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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BBC처럼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KBS 방송을 거의 보지 않는데도 매달 돈을 내야 한다는 것도 좀 어이가 없는 부분이고요. 공영이니 그런다 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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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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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영성따윈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상태에서 수신료마저 팍팍올리니 저로썬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솔직히 잘해도 수신료 올린다면 싫어하겠지만....밉상이면서 더 미운짓만 하면 더더욱 싫은게 사람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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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버는 상류층이야.. 돈 몇천원 만원 낸다고 해도 별 상관 없는돈이지만.. 일반 서민층은 단돈 몇천원도 나가게 되면... 좋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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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올려서 그 돈으로 MB원전수주 신화 다큐맨터리제작비에 쓰여질 계획이었다는거 모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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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런 것도 하나의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서울 중구에 살았을 때는 TV 전원만 연결하면 공영방송 보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었습니다. 방송시스템이 바뀐것인지 아니면 기술덕인지 모르겟지만, 지금 사는 곳에선 그런식으로 연결해도 시청할 수 없습니다. 결국 공영방송만 보더라도 별도의 케이블이나 유선 방송을 신청해야합니다. 유선 티비 과금에서 시청료가 나가고 전기세에서도 시청료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중 과금 같아서 별로 달갑지 않더군요.

덧. 요즘엔 자동이체로 되어 있어서 세세히 확인 못해서 그러는데, 전기세에서 아직도 과금되는 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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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않아도 돈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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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신료 인상-> 광고폐지(kbs2광고물량 5000~6000억)-> 조중동 종합편성채널로 광고유도 -> 보수방송채널의 연착륙
단순한 수신료 인상만은 아닌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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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잘 보지도 않는데 말이죠
솔직히 KBS에서 보는건 해피투게더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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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이 월드컵 안 보여 줘서요. ~~

농담이고 공영방송이라 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 되어 있지 않죠. 지금 뿐만 아니라 예전 부터 kbs는 정권의 선전 수단으로 악용 되었죠.
거기다 수신료 자체가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것도. 문제가 있죠.
진정한 독립성 보장 되고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자신있게 별도의 고지서 보낸다면 반대 안합니다.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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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케이비에스 안 보고 수신료도 안 낼 수 있다면 욕을 안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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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아닌데 세금처럼 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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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돈이 필요하다면 9채널에 지금 광고가 없으므로 광고를 넣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KBS 2채널의 광고를 빼서 양 채널 모두 광고없이 하고 수신료를 올려받겠다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이번에 민영화하면서 조중동 공중파 방송 만들때 걔네들 광고단가 떨어질까봐 KBS광고 없애는거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돈이 모자르면 일단 KBS1채널에 광고를 넣고 구조조정을 해서 체질개선한 다음에 그래도 돈이 모자르면 인상을 하던가 말던가 해야지요..
그렇다고 저희집에서 공중파 방송이 잡히는것도 아닙니다.
유선케이블 안 달면 하나도 안 보이는데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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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한테 돈을 주면 착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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