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문피아 오랜독자지만 최근에 이상할 정도로 배우물, 연기물, 매니저물, 스포츠물, 재벌물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제가 트렌드에 못따라간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모든 장르마다 클리셰가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요즘 투베 상위권을 일부 작품 빼고는 내용순서만 다르고 이름만 다른 작품인것 같은것들이 많네요.
장르판이야 시기별 유행에 따라 특정 소재가 반복되거나 풍년 되는 것은 그렇다 쳐도, 기본 전개조차 뇌를 팔아먹었나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거나, 작가가 자기가 쌓은 설정을 갑자기 부정하거나, 그냥 한마디로 이게 상업 글이야 습작이야 싶은 것들이 공모전 시작 후 베스트 상위권에 많아진 것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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