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이 사람 참 특이하다 싶은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가치관? 또는 생각의 경로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죠.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배척되는 그들이, 창작 분야에서는 대단한 재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것을 만들고, 특이한 사람이 특이한 것을 만든다..
평범한 게 나쁜 건 아니고, 특이한 게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평범한 건 많고, 특이한 건 적습니다. 특이한데 노력까지 한다면 그건 정말 레어 한 거고요. 노력하는 특이함은 그 자체가 재능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특이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론 배척되죠.
지하철을 타면, 회색, 검은색, 무채색을 보호색처럼 두른 사람들이 우글우글합니다. 그안에 특이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호의적으로 볼 사람은 드물겠죠. 재밌는건 현실에서는 이러한데, 스크린을 통하면 '우와! 대단해!'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왜냐면 평범하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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