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50보 100보
단지 '굶어 죽는다'와 '끌려가 죽는다'의 차이
[조선 후기]만 되어도 [부역]은 극심했고, 심지어 부역하는 도중에 인건비와 식비가 지급되지 않아서 자비로 장비까지 준비해야 했던 함정.
정해진 부역일수가 대략 년간 45일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100여일 이상 부역을 해야 했던 현실
일제치하에는 한국말을 쓰지 못하고 심지어 재산등록도 조선총독부에 다 해야 하는 함정.
중간에 번역하는 사서들이 농간을 부려서 재산등록증 대신에 차용증을 받아내는 일도 다반사.
그 당시 독립운동한다는 양아치들이 넘쳐서 부자들 재산을 강탈했던 인간도 많음
심지어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이승만 박사부터 미국에서 떵떵거리면서 호화로운 일상을 즐겼으며 후원금을 사비처럼 쓴 부정부패의 주범
어찌되었던 일제시대에는 재산도 눈뜨고 빼앗기는 현실
일제시대의 후속여파로 신제품을 엿한개랑 바꿔먹는 상인들이 표본임
즉 일본의 잣대로 한국인들을 평가하고 한국부동산을 헐값으로 빼앗아간 일본앞잡이들은 넘쳐남
눈뜨고 코베가는 일본인들은 더 많았음
강제징용과정을 살펴보면 매우 심각한 인권유린이 있었음
자발적인 참여가 드물고 대부분 납치 또는 강제징용
운송비와 식비는 거금으로 청구 외상으로 기록, 일하면서 발생한 일당은 최저시급으로 군표나 일종의 채권으로 100년뒤에 갚아준다는 방식으로 지불
현재 물가 기준으로 식비를 1끼에 10만원 책정하면서 나오는 음식은 개밥으로 쓰던 잡탕 반그릇..
하루 업무시간과 업무량은 적어도 12시간에서 16시간을 부렸고, 업무할당량은 건장한 성인이 쉬지 않고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겨우 달성할 만큼의 높은 노동강도를 자랑했음.
끌려간 노역자들의 노동은 광부나 어부나 대부분 고되고 힘들은 일들이 대부분
말만 노역자이지 현실은 노예..
조선후기 방치된 국민
일제시대 노동자로 명칭된 노비
일본이 주장하는 개화
일본잣대로는 개화지만 당하는 사람은 학살과 학대의 현장
사이비 종교처럼 자신만의 교리를 내세워서 일반상식은 전혀 통하지 않는 억지를 당연한 성경의 말씀이라고 우기는 상황
종교쟁이들이 성경으로 이야기 하면 그 많은 성경단어들중에 자신들이 잘 하는 몇구절만 인용해서 우기는 심보
다른 구절로 반박하면 그건 당신 해석이고 그 해석을 의역해서는 안된다는 무적의 논리
즉 니말은 사탄의 소리, 내말은 복음 이게 교인들의 주장
이런 광신도의 주장처럼 일본의 개화론이 그렇게 미친 개소리들만 작작 하고 있음
예전에 정옥자교수(이 분이 노무현전대통령에게 역사공부 다시 하라고 조선일보에 쓴 시론 때문에 관심을 가짐)가 중앙일보에 "자신은 식민사관으로 물든 조선왕조의 역사를 바로잡고 싶은 일념으로 연구하였다"라는 요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구입한(읽지는 않았음) 그분의 책 서평에는 "이 책은 일제에 의해 가장 심하게 평가 절하된 조선의 역사를 문화사적으로 재정립한 것이다. 사회와 학계에 만연한 식민사관을 ‘문화사관’으로 걷어내고 ~ ~ 주력했다"라 하였습니다. 한국사 교과서를 읽어보고 호서님과 의견을 교환해보고 싶은데, 그전에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네요. 한국사 교과서라는 귀중한 자료가 있었는데 교보문고에 가서 책만 찾았으니 못보았네요. 한국사 교과서를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하게 출판사와 저자 알려주세요
읽어본 책이라고는 이공계 출신이어서 가볍게 읽어볼 수있는 이영훈이 쓴 책들 몇권과 '식민사관의 맨얼굴', 뉴라이트사관을 비판하는 책 두권 정도, 그리고 허수열, 정용욱교수가 쓴 글 일부, 나머지는 상식 수준의 역사책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전공자이신 것 같아 몇가지 물어보는데, '주류가 아니신' 이영훈이 쓴 책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쓴 책이 있는지, 황순종 저자의 글(고대사에 대한 것 말고 이병도나 그 학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이 타당성이 없다는 의미인지와, 역사학계의 자기반성에 대한 책이나 논문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09 한국사 교과서는 인터넷으로 구하기가 힘드실겁니다. 내년에 15 개정 한국사 교과서가 새롭게 나오는데 좀 더 쉽기 구하실 수 있고 근대사를 강조하고 있어 좀 더 보기가 좋을겁니다. 이영훈 교수를 비판하고 논쟁을 하는 분은 언급하신 허수열 교수가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논문으로도 저서로도 서로 저격도 하고 논쟁도 하시니까요. 이병도와 그 제자, 또 그 제자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의 학설을 계속 추종하는게 아닙니다. 학문적 연구라는건 시대에 따라 진행되고 바뀌면서 이병도의 학설을 비판하고 새로운 학설이 나타나기도 아니까요. 대표적으로 이병도가 계속해서 주장했던, 기존과 다른 삼한설에 대해서도 그 제자들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자기반성이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대사와 관련해서 현 사학계를 식민사관이라고 부르는 주장에 대해서도 최근 젊은 학자들 사이에서 반박하는 저서들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을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한국사를 통사적으로 다룬 책이 최근에 '푸른역사' 출판사에서 고대사~현대사까지 약 10여권의 책도 출판되어있으니 한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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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선은 좋아하지 않지만 변화도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니까요.
A가 옆집 사람B를 힘으로 겁박해 집문서, 족보, 이름을 빼앗고,
자신에게 필요한 잡다한 기술을 가르키고 노예로 부렸다면,
나중에 A가 망해서 죽고 난 후에 B가 자신에게 기술 가르쳤다고 고마워할 순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주권을 빼앗은 상태에서 벌인 일 전부가 옹호받을 수 없죠.
그 어떤 많은 일제 옹호론자의 주장도
주권을 빼앗고 난 후라면 그 자체로 모조리 우리 입장에선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단 하나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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