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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6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3.04.23 16:45
    No. 1

    좀 잘긴 쇠고기같아요 80년도 후반에 훈련소에서 국으로 먹었는데 맛은 그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3 18:07
    No. 2

    오옷, 먹을 수는 있는 고기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3.04.23 17:01
    No. 3

    독이 있다는 건 처음 들어보는것 같네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3 18:08
    No. 4

    어디에선가 읽었는데요, 아마도 말의 간에는 독(사람에게 독이 되는 물질)이 있는 모양입니다.
    이 말이 와전되어서 '말의 고기에는 독이 있다'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3 18:19
    No. 5

    말고기에 독이 있는지 구글 검색을 해 봤는데요,
    독이 있다는 말은 안 보이네요...
    아마도 중국인들의 '근거 없는 상식'인 듯 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3.04.23 18:16
    No. 6

    관절에 좋다고 고양이도 삶아먹는데 말고기야 거기에비하면 양반이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3 18:18
    No. 7

    유투브에 가서 검색해 보니, 말고기를 파는 식당이 있고, 먹는 것 좋아하는 분이 맛을 보셨네요...
    확실히 먹어도 되는 고기로 보입니다.
    미국 같은 곳에는 말을 애완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도살금지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에 비하면 몽골 같은 곳에서는 겨울철에 말고기를 먹는다는 동영상이 있고요.
    한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니, 말고기를 먹는 것은 문화(관념)에 따른 차이일 뿐이라고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3.04.23 19:27
    No. 8

    말고기는 출처에 따라 독성이 있데요.
    대부분 말은 컨디션을 위해 스테로이드, 항생제, 이뇨제, 진통제 등을 투여받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경주마들은 도핑을 위해 온갖 약물이 투여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게 사람 몸에는 독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암이나 질병을 일으킨다고 해요.
    10년 전 유럽에서 말고기 스캔들이 터졌죠. 소고기인 줄 알고 먹었는데 말고기였다! 관계자 나와라! 하고 전 유럽이 엮여서 도대체 이 고기 출처가 어디고 어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23.04.24 13:52
    No. 9

    근데... 사람이 먹을수 없는 고기도 있어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4 14:28
    No. 10

    복어 같은 경우는 간 등에 독이 있다고 하죠..
    그래서 복어회를 팔려면 따로 면허를 획득해야 합니다.

    소설 속에서 '말의 간에 독이 있다'는 문장을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짜 독이 있어서 안 먹는 건가?'라고 궁금증이 생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3.04.24 23:05
    No. 11

    비타민a 문제인 걸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24 23:38
    No. 12

    말의 간을 먹으면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게 되고,
    이 과다 섭취 때문에 마치 중독된 것처럼 사람 몸에 위험하다는 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3.04.25 00:35
    No. 13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3.04.28 15:57
    No. 14

    말고기 같은 경우는 결국 문화적 선택 문제겠죠.

    육식성 동물의 경우는 냄새가 심해서 못 먹거나 맛이 없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물론 이건 포유류나 파충류 같은 구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가령 사자나 호랑이 같은 포유류의 경우에는 냄새가 심하다는 말이 통하기도 하는데, 악어 같은 경우는 의외로 닭고기 맛이 난다는 소리도 있으니까요.)

    말은 소와 같은 초식동물이니까요.
    이런 말을 한국에서 잘 먹지 않았던 것은 결국은 문화적 차이겠죠.
    소보다 흔하지 않았던 것도 있을 테고요. 그 소조차도 과거에는 흔히 먹는 음식은 아니었고요.

    반면에 유목국가, 민족에게는 말고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을 겁니다.
    아무리 말이 친구처럼 소중하다고 해도 그냥 묻는 건 엄청난 낭비였을 테니까요.
    (고대 유럽, 혹은 중세까지 개의 취급도 비슷했을 겁니다. 귀족 가의 애완견이나 사냥개가 아니었다면 그걸 그냥 묻어버렸을 것 같지는?)

    독의 문제는 부차적이었을 겁니다. (실제 있든 없든에 상관없이)
    동물도 필요에 따라 독이 있는 짐승을 먹이로 사냥하는 게 다반사인데,
    인간은 맛에 따라 혹은 절박한 식량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적절히 독을 제어해서 먹는 방법을
    찾아냈겠죠. - 복어의 예가 그렇듯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23.04.30 16:31
    No. 15

    말고기 원래 먹던거 아닌가요??
    이걸 물어보는 분이 있으리라는 건 생각지도 못해서 놀람.
    제주도에서 먹는 건 원래도 알고, 전쟁시 식량부족하면 군마 도살해서 먹는 건 대부분 아실텐데....
    말고기 독성 얘기는 처음 듣네요.

    고래고기에 대해서는, 포경은 금지지만 가끔 그물에 걸려 죽은 개체는 그냥 유통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년전에도 지인이 가져와서 잘 얻어먹었네요.

    사자나 호랑이 고기는 노린내가 심해서 먹기 힘들지만 못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같은 육식이지만 갈치는 맛있....)
    오래전 일제시대 포수들에 대한 책에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신문 연재 단행본이어ㅛ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상두부
    작성일
    23.05.12 00:05
    No. 16

    제주도 특산품으로 육포 파는 거 먹어 봤는데 맛이 없었습니다.
    질기기도 질기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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