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은 잘 해 주면 정말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도움이 때때로 방해가 되는 경우는 아주 많다.
변호사가 아니면서 법조항 따지면서 이런 조항 저런 조항을 이야기 하면서 정작 사고 접수조차 못하고, 조사과정에서 증거를 오히려 훼손하고 엉뚱한 이야기로 시간을 끌어낸다.
변호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사정청취와 증거수집이다.
그런데 어지간한 돈밝히는 변호사는 대충 듣고 케이스를 뭉게버린다.
변호사와 상담하면서 사정청취를 녹취 안하고 증거수집도 안하는 변호사는 바로 짤라야 한다.
어쨌던 대부분 오지랖 넖은 사람의 특징은 자신이 해결사인양 나서지만 어떤 경우에도 절차와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다.
그냥 제 성질에 간섭만하고 훈수만 둘 뿐이다.
대학생이니 초등학생쯤이야 하고 무시하다가 정작 숙제하는 모습에 참견하려 보니 뭐가 뭔지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지금 초등학교 수업자료를 살펴보면 과거 국민학교 시절의 자료와는 아주 딴판이다.
결국 경험이 신규와 다른 상황에서 전혀 다른 엉뚱한 소리를 하는셈이 된다.
나때는 이러 저러 했지만 그때는 폴더폰도 호출기도 없을때고,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어지간한 검색을 다 하기 때문에 경험은 정말 빚을 잃었다.
지금은 많이 아는것과 아는것을 그대로 실천할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시대인것이다.
과거처럼 경험만 있으면 무사 통과하던 시대가 아니다.
항상 내말은 내 상황에서만 최선의 선택일뿐, 다른 사람과 다른 상황에서는 최악의 선택이 될수도 있다.
제대로 모르면 그냥 더 잘 하는 사람을 소개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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