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또한 자료 조사가 부족하다 연구가 안됬다 과학적으로 틀린 글이다 이런 댓글을 보면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는게 당연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경험 안에서 소설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역사를 많이 아는 독자는 대체역사 소설을 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 중 틀린 부분을 발견하면 거부감을 받는것이고,
과학을 많이 아는 독자는 과학 소설을 보면서 자신이 배운 과학내용과 어긋나거나 말이 안되는 부분을 보면 비웃음이 나오는 법입니다.
저는 애초에 그래서 과학소설이나 역사소설 등을 보면서 엄청 상식에 어긋난 일이 아니면 틀리든 맞든 재미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인터스텔라가 한국에서 성공한 이유가 과학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식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이과 사람들은 보고 나온 후에 흥 저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나 하면서 설정을 지적하곤 합니다.
그들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인터스텔라 제작진이 최대한 현실 반영을 하긴 했으나, 그들이 다큐멘터리를 찍은게 아니라 공상과학 영화를 찍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죠. 영화 백투더퓨처의 스토리가 틀린부분이 많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이들이 많음과 같은 맥락이죠.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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