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고가 났을때, 저런 저런 하면서도, 어떻게 구출이 될거라고 믿었습니다.
무슨 사고가 밤에 태풍중에 먼곳에서 난 것도 아니고, 모두가 빤히 지켜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을 당연히 찾을거라고 믿었죠...
개인도 아니고, 온 나라가 보고 있으니까요...
힘든 이유는 수도 없을거고, 위험한 것도 분명 사실일겁니다.
사실 답정너가 꼭 필요한 때가 바로 그럴때라고 생각합니다.
위험해? 힘들어? 불가능해?
아니, 그때 했어야 했던 생각은 "어떻게 하면 구할수 있을까"가 가장 우선인 상황인거죠.
헬기 100대를 동시에 띄어서 최대한 빨리 교대로 한명씩이라도 끄집어 내든, 다른 나라 군사함대 또는 불법조업자 현상금 걸고 목숨걸고 구하면 돈 준다고 하든, 안되는 이유가 아니라, 무조건 되는 방법을 찾자라는 방식이었어야 합니다.
페르딕스 님도 저처럼 '해결방법을 찾는 사람'인 듯합니다. ^ ^ 반갑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켜만 봅니다...
극히 일부 사람들은 뛰어들어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극히 일부 사람들은 문제 해결 방법을 궁리합니다.
그런데요, 막상 해결 방법을 궁리해 내도 그걸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1. 해결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알릴 수 있는 통로가 없거든요....
2. 그 해결 방법을 다른 사람(특히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이해하고 납득하고 실행해야 하는데,
이 이해+납득이 잘 안 됩니다.... 낯선 방법이거든요...
3. 다행히 납득까지 했다고 하더라도, 이 방법을 실행한 결과가 나쁠까 염려해서, 책임지기 싫어해서 실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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