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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3.04.17 18:21
    No. 1

    선원들은 매해 몇 박 몇 일 동안 재난 훈련을 필수로 받으며 선원자격증을 갱신해야합니다. 작은 어선이든, 크루즈 잡일부던 예외가 없어요. 저도 20대때 공짜로 해외 여행을 해보겠다고 크루즈에 올라서, 입수훈련, 소방훈련, 물에서 스크럼 훈련, 응급훈련, 사고사례 및 정신교육을 받았었죠. 일반 선원이 저 정도니, 구급대원들의 훈련은 더욱 빡빡하지 않겠어요? 훈련 메뉴얼도 매해 갱신된다고 들었어요.
    그럼에도 재난사고는 꼭 일어나고, 완벽한 대응은 존재하지 않죠.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23.04.18 01:22
    No. 2

    사고가 났을때, 저런 저런 하면서도, 어떻게 구출이 될거라고 믿었습니다.
    무슨 사고가 밤에 태풍중에 먼곳에서 난 것도 아니고, 모두가 빤히 지켜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을 당연히 찾을거라고 믿었죠...
    개인도 아니고, 온 나라가 보고 있으니까요...

    힘든 이유는 수도 없을거고, 위험한 것도 분명 사실일겁니다.
    사실 답정너가 꼭 필요한 때가 바로 그럴때라고 생각합니다.
    위험해? 힘들어? 불가능해?
    아니, 그때 했어야 했던 생각은 "어떻게 하면 구할수 있을까"가 가장 우선인 상황인거죠.
    헬기 100대를 동시에 띄어서 최대한 빨리 교대로 한명씩이라도 끄집어 내든, 다른 나라 군사함대 또는 불법조업자 현상금 걸고 목숨걸고 구하면 돈 준다고 하든, 안되는 이유가 아니라, 무조건 되는 방법을 찾자라는 방식이었어야 합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18 13:20
    No. 3

    페르딕스 님도 저처럼 '해결방법을 찾는 사람'인 듯합니다. ^ ^ 반갑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켜만 봅니다...
    극히 일부 사람들은 뛰어들어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극히 일부 사람들은 문제 해결 방법을 궁리합니다.

    그런데요, 막상 해결 방법을 궁리해 내도 그걸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1. 해결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알릴 수 있는 통로가 없거든요....
    2. 그 해결 방법을 다른 사람(특히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이해하고 납득하고 실행해야 하는데,
    이 이해+납득이 잘 안 됩니다.... 낯선 방법이거든요...
    3. 다행히 납득까지 했다고 하더라도, 이 방법을 실행한 결과가 나쁠까 염려해서, 책임지기 싫어해서 실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23.04.18 09:33
    No. 4

    믿을건 자기 자신뿐 전쟁이 터져도 국가는 먼데 있을겁니다 자기 자신은 자기가 지키세요 국가는 내가 나를 지켜야할 시기를 늦춰주거나 안 일어나게 버텨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18 13:22
    No. 5

    미리 문제 해결 방법을 궁리해 놓고, 대책을 실행해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부가 하는 모양을 보면, 방법을 궁리하지도 않고, 이 방법을 실행하지도 않습니다. ㅠ ㅠ
    결국 '믿을 건 자기 자신뿐'이라는 상태가 되어 버렸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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