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의외로 본 것을 또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봤던 걸 다시 볼 때는 종이책이 좋습니다
요즘은 효율을 추구하다보니 모바일로 간편하게 읽는 추세이긴 한데, 종이책도 장점이 있습니다. 당시 봤던 순간의 기억. 활자 너머의 시선을 종이의 촉감을 통해 엿볼 수 있거든요. 촉감과 같이 기억된 내용에는 소설뿐만 아니라 추억도 있습니다. 장소와 시간, 아래 깔린 양탄자와 창 너머로 보이는 잔디밭.. 마치 오래된 폴더에 저도 모르는 새 저장된 사진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모바일은 잘 모르겠네요. 이건 저도 본 걸 또 본 적이 없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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