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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사마쌍협이 그런쪽에서 잘 된 케이스같은데 그것마저 메인은 한명, 나머지는 서브식으로 간간히 나왔었죠. 쟁선계나 좀비묵시록은 군상극이란 것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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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편씩 읽는 웹시장에선 많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다른 주인공이 좋은데 오늘은 아예 안나오면 괜히 읽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면 다음편도 안보고 그러다보면 잊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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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괜찮죠 다만... 재미가 있으면...
근데 주인공 하나도 감당못해서 재미가 없는데 두명짜리 쓴다고 더 재미있어 질리는 없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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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괜찮죠.
근데 시선이 분산되서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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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면 모를까 인터넷 소설은 좀 힘들지않을까 하는.. 한챕터를 짧게 잡아도 4-6편 정도는 될텐데 편수론 얼마안되도 인소읽는사람들한테는 처음나온 주인공이 아닌애가 4-6일동안 나오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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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별 정도로 쓰시면 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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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른 소설 2개를 동시연재하신다는 기분으로 연재하셔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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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변경이 너무 잦으면 독자들이 헷갈려하시고, 시점 변경이 너무 없으면 저 위에 카뮴님이 지적한 상황이 옵니다. 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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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여러명이러면 캐릭터에 힘을 주고 감정묘사나 행동묘사를 많이 하는 방식으로는 오히려 힘들다 봅니다. 책으로도 쉽지 않죠. 사건과 사건을 치밀하게 연결해서 각 캐릭터 보다는 서사에 힘을 주는 방식으로 가셔야 하는데... 하루 한편 써야하는 웹소설에선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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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명의 독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솔직히 정말 겁나 재밌지 않은 이상은 2인 주인공은 사실 시작하기도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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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가 아니라 힘든거죠. 주인공 한명도 산으로 가는경우가 많은데 두명이면 몇배로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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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주인공은 사실상 겁나게 잘쓰지 않는 이상에야 망하는게 대다수죠.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독자와 중혁이로해서 독자가 메인주인공 중혁이가 서브주인공해서 잘만하니까 잘되고있죠. 2인 주인공 소설은 필력이나 스토리 구상 능력이 엄청나게 좋지 않은 이상 쓰지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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