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출판했다가 폭망해서 그저 독자로만 살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 소식을 보고 그냥 완주만 해보자 하고 퇴근하고 쓰는거로 시작했습니다.
뭐 트렌드 생각 안하고 제 취향대로만 쓰는데도 조회수가 예상을 상회해서 참 기분좋게 쓰고 있었는데...
엊그제 일하다가 어이없게 새끼 손가락 골절.
미리 써둔 분량도 없고 해서 퇴근 후 기브스를 한 채로 억지로 쓰다보니
“이게 참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리타이어 했네요.
새삼 이렇게 다시 한 번 글을 써보니 매일 매일 연재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손가락이 나으면 공모전은 끝났겠지만 지금 쓰던 글은 마무리 해볼 생각입니다.
아직 공모전 참가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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