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사 보니까 요즘 벌어진게 아니라 공군 96군번 적 사건이 이제 배상판결 났단 소리네요.
근데 저도 공군헌병 출신인데 정문헌병은 자동차 번호판 100여개 이상 외우는거 필수입니다. 안 외우면 업무를 못보는 잉여전력이고, 신병한테 전투력이나 상황대처따위 바라는것도 아니니까.
정문헌병 이병 시절이면 하는거라고는 청소 따위 자질구레한 뒤처리하고 번호판 외우는게 다인데 그거 못하겠다고 5일만에 자살이면... 96년이니 구타야 있었을거 같습니다만 어지간히 심약하거나 못나지 않은 이상 전입 5일만에 자살하기 쉽지 않죠. 본격적으로 걸레빤물 마시라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기에도 너무 짧은 시간이고.
아마 업무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대놓고 병신 취급 당하니까 그 스트레스에 비관자살해버린거 같은데. 글쎄요.
저는 다른 군 내 비조리나 가혹행위는 엄벌해서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저 사건은 좀.. 그렇습니다. 군대가 아니라 어딜 갔든 비관자살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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