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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신화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8.14 01:41
조회
409

음....방탄의 Fire란 곡이 대박을 치자 

방송국에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일례로 유재석 같은 개그맨들이 핫한 트랜드를 개그소재나 게스트 초대 등으로 반응하게 되죠.


그때만해도 제 생각은

“이게 노랜가.”


참 역사는 돌고 도는게 서태지와아이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 “난 알아요”에 대한 기성세대의 반응이 그랬습니다. 제가 그런 입장이 되었던 것이죠.


BTS의 세계적 반응이 어느정도냐면,


예전에 원더걸스의 곡이 햬외 유명인의 블로그에 언급이 되고 뮤비가 링크된것만으로 화제가 되던 것과는 아주 큰 차이를 갖습니다.


다시 말해 방탄은....그러니까 트랜드를 이끄는 선두에 있습니다.

기존 월드 케이팝 팬들을 주변에서 마니아로 보던 인식이 있거나 아예 모르거나 했던 것을 주류로 올려놨을 뿐만 아니라 마치 비틀즈처럼 문화충격을 주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싸이 때처럼 다음부터는 영어로 가사를 써야 하는가 했던 걱정, 한국어로 한번은 몰라도 두번은 되겠냐느니 하는 말 자체가 없고, 한국어 가사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게끔 하고 있습니다.


원히트원더도 아니고 그냥 적만 한국에 두고 있는 세계판 원디렉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국팬들은 미국에선 찾아볼수 없는 그룹이라고 말하고, 세계 각국의 팬들이 다 같은 말을 합니다.


음..그러니까 좀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팝스타를 대하듯 그냥 그런 세계적 스타가 이미 되어 버린 것인데요. 더이상 이젠 신기할 것도 없고 음반을 내면 당연하다는 듯이 빌보드에 오르고, 트레일러가 공개 되면 전세계가 반응하는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존의 경우로 치면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이뤄낸 것들이 세계로 확산되었다고나 할까.

왜 인기를 얻게 되었는가를 일일이 언급하자면 너무 길어서 그냥 패스하렵니다.  중요한 건 세계시장이 그리 만만치 않아서, 제2의 BTS가 나올까...는 장담못한다는 점입니다.


방탄이었으니 된거고, 또한 방탄의 성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타국에서도 보이밴드를 BTS처럼 만들어 보려 시도는 하겠지만 제 생각에...아마 안될 거라 봅니다. 문화적 차이도 있지만...이 부분 또한 좀 길어지니 생략...


결론은,

미국 본토를 강타했던 비틀즈만큼은 아니지만

그런식의 충격을 세계 시장에 안겨주고 있다.


라는 정도.

생각보다 파괴력이 큽니다.  앞으로 줄줄이 히트곡이 빌보드에 오르는걸 보실 거에요. 성공신화란 이런 것.



Comment ' 12

  • 작성자
    Lv.41 눈나
    작성일
    18.08.14 02:43
    No. 1

    누구나 예상은 다 하죠..하지만 비틀즈요?? 너무 나가신듯

    찬성: 4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8.14 09:22
    No. 2

    처럼...이며, 음악성을 비교한것도 아니니 민감하게 보실 필욘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리키마틴과는 조금 다른 것이 라틴음악은 자주라곤 못해도 주기적으로 히트를 쳤었거든요. 방탄과 같은 타입의 밴드를 그들은 신기하게 봅니다. 그쪽에선 잘 나오기 힘든 타입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눈나
    작성일
    18.08.14 02:44
    No. 3

    딱 리키마틴 정도라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1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18.08.14 10:35
    No. 4

    난 알아요가 토욜에 신인가수 소개하며 심사하는 프로그램에서 역대 최저점을 받었었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8.08.14 10:59
    No. 5

    해외에선 충격이었을지 모르지만 한국에선 서태지 정도의 충격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있어왔던 약간 다른 남돌 스타일이죠.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43 소설만
    작성일
    18.08.14 11:30
    No. 6

    방탄이라서 미국이 좋아하는듯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8.08.14 13:19
    No. 7

    저도 한국에선 그렇게 ㅊ독특한 아이돌은 아니었단 생각이네요. 방탄과 다른 아이돌을보면 약간의 차이와 실력과 운이 엄청나게 다른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신기하긴하네요. 어쨌거나 한국인으로서 방탄보면 뿌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일
    18.08.14 21:33
    No. 8

    운기칠삼. 이 말 곧이곧대로 정량화된 운이 7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그 맥락만큼은 확실히....
    아무리 뼈를 깎는 노력일지라도 다들 비슷하게 한다면 그 이상은 정말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8.14 21:35
    No. 9

    딴지는 아니구요. 정정이 필요할거 같아서...운기칠삼이 아니고 운칠기삼입니다 .운이 칠이고 기가 삼이란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일
    18.08.14 22:06
    No. 10

    앗. ㅋㅋㅋㅋㅋ 이럴수가. 어떻게 저렇게 틀리게 썼을 수가 있을까요. 정정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ja******..
    작성일
    18.08.17 13:16
    No. 11

    방탄이 잘나가는건 여러매체에 쏟아지는 기사를 통해서 대충 알고있지만 체감상 그렇게 느낌은 안오는데요..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터뜨린 폭발력보단 덜한거 같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수도 있고 뭐 예전에 서태지와아이들이나 HOT같은 그룹들이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정도의 파급력까지도 안느껴지는건 국내가 아닌 세계무대에서 놀아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8.17 15:43
    No. 12

    예전에 방탄이 Fire로 주목받을 때 이미 국내엔 엑소라는 최강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방탄은 국내활동 위주일 때 평정을 못하고 해외반응이 폭발한거라 보여집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이제 기존 어떤 그룹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구요. 반응의 정도는 빌보드 메인차트 1위로 증명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고 계시겠지만) 빌보드 메인차트는 핫100과..즉 싱글곡과 앨범차트 2가지고..예전에 월드차트니 하는건 무게가 확 떨어집니다. 암튼...싸이는 싱글2위까지 갔고, 방탄은 앨범1위를 차지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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