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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10.03 18:48
    No. 1

    요새같은 일일연재 방식에선 나오기 힘들죠. 주인공의 감정선만으로 한화 다 잡아 먹을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해버리면 내용없다고 댓글란 터집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3 19:07
    No. 2

    참 이상하네요.

    요새도 그런 글들 꽤 있어요
    근데 묻혀서 안보일 뿐이죠..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3 19:08
    No. 3

    왜 묻힐까요... ? 안 보니까 묻히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3 19:09
    No. 4

    묻히기 때문에 안쓰다 보니, 잘 쓰는분들이 기피하게 되는 거고요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8.10.03 19:45
    No. 5

    황혼의 들개들 추천하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8.10.03 19:49
    No. 6

    근데 어줍잖은 숭고함보다 막따려부수는게 재밌음.... 막 자가고뇌에 빠지고 또 고뇌하는 판소볼려면 왜봐요. 다른 소설을 뷰지...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8.10.03 19:51
    No. 7

    근데ㅜ저도 기억에 안남는 소설이 많기는 하내욬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걸 봤었나 싶어서 골베읽고 선추했다가도 선삭하게되요. 정장재밌게 읽는 글은 몇개 안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03 20:32
    No. 8

    숭고함 = 고뇌가 아닙니다.
    고뇌 없이 숭고한 소설 많아요.
    위에 예시를 든 하얀 로냐프 강의 숭고한 희생도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이고 감정묘사는 거의 없습니다. (저 세계관 자체가, 기사의 명예와 희생이 당연시 여겨지는 세계관이라)

    전쟁소설을 예시로 들면, 죽기살기로 전쟁터에서 빠져나왔는데,
    형제가, 전우가 아직 못 빠져나왔다는 것을 알고 되돌아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해 봐요.
    여기서 갈등, 고민 이런거 없이 바로 갑니다. 그래도 숭고하지요.
    물론, 요즘 소설은 고구마 고구마 연호될까봐 안 그러겠지만요.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8.10.03 20:35
    No. 9

    ㅇㅎ.
    그런 종류의 소설은 인기가 조금 떨어지죠.
    제가 좋아하는 연재작도 살짝 그런식인데 초기엔 독자가 잘 안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건강합시다
    작성일
    18.10.03 20:29
    No. 10

    성역의 쿵푸나 김백호님소설...

    찬성: 1 | 반대: 9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8.10.03 20:36
    No. 11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려면 고구마부터 잔뜩 먹어야 되는 데, 요새 독자들은 그런 거 못 견뎌해요.

    괴롭고 답답한 내용은 피하고 시원하고 통쾌한 것만 보려다 보니 감흥도 적고 여운도 별로 안 남는 거지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10.03 21:12
    No. 12

    일단 웹소설 독자층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웹소설 연재 방식에 맞지않는 것은 물론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님이 말한 그런 분위기의 글을 원하는 독자층도 분명 있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런 독자층을 노릴만한 매체가 없죠.

    서점- 책,,, 을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 장르소설 시장에서 이쪽을 정공법으로 뚫어서 어느 정도 이윤을 확보하기는 쉽지가 않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8.10.03 21:36
    No. 13

    제 개인적으로는 글쓴다는 직업 ㅡ 작가겠죠ㅡ 에 너무 쉽게 진입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덕분에 기본상식부터
    가출한체 짜집기 표절 등등
    이런식으로 글써도 좋다고 봐주는 소비층이 ㅡ개.돼지라하죠ㅡ
    있으니 좋은글을 찾기 어려운게 아닐까요?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8.10.03 22:45
    No. 14

    룬의아이들이나 이영도 작가급 되면 연재로도 잘나가죠
    그 정도의 필력이 안 될 뿐임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8.10.04 04:06
    No. 1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10.06 02:56
    No. 16

    좋죠. 특히 SF같은 경우, 같은 종. 붉은 피. 동포 등등... 강하고 울컥하게 만드는 장엄한 키워드의 조합은 정말 오싹오싹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8.10.06 18:15
    No. 17

    그런 진중한 글이 잘 안팔립니다.
    애초에 젊은 작가는 시도도 못하고요
    나이가 높은 작가층(40~50)이 써야 하는데, 웬만큼 인지도 높은 작가가 아니라면 젊은 독자가 이탈하니까요. 그리고 소설이라는 것이 신규작품이 팔리기 때문에 구무협과 차별성이 있어야 볼텐데. 그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신무협에 먼치킨 트렌드가 쓰기도 쉽고, 매출도 훨 높다고 하더군요.
    킬링타임형, 소비책이 잘 팔리지. 무거운 소설은 잘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8.10.08 19:26
    No. 18

    웹소설이라 어쩔 수가 없음. 종이책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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