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중국드라마를 몇 편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2017년에 방송한 펜싱드라마 ‘진격파,섬전’
나는 2018년 올해 지금 방송중인 ‘회도명조당왕야지양릉전’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이 두 드라마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압니다.
중국드라마는 회수가 길고 고구마를 마구마구 투척하고
정말 끝이 허무하게 남녀 주인공중에 한 명이 죽거나 헤어지거나
이상한 열린 결말로 짜증나게 끝나는 드라마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 두 드라마는 고구마는 그다지 많지 않고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거 자막없이 그냥 봤습니다.
자막없이 봐도 대충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가 됩니다.
두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중국배우 장지림 비슷하게 생긴
장경부라는 중국배우인데...
저는 무조건 잘생긴 배우보다는 남자다우면서도 개성이 있는
그런 배우가 좋더군요.
꽃미남류의 개성적인 면이 부족한 남자배우는 싫어하는 편입니다.
‘진격파 섬전’의 여주인공은 이름은 모르지만 매우 예쁘고
귀여운 연기를 잘 하더군요.
‘회도명조당왕야지양릉전’은 주연 여배우는 몇 명 있지만...
지금 방송중인데 주인공 양릉의 처와 첩을 합쳐서 6명이라고 나오네요.
방송사 홈피에 가보니 양릉의 처와 첩들이 주요 인물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양릉의 처와 첩을 연기하는 여배우들이 아직 다는
안나왔는데 전부가 한 미모 하는 것 같네요.
진격파 섬전은 주인공이 격투기를 하다가 펜싱을 하면서 자기 아버지와
은원이 있는 집안의 딸과 로맨스도 있고 펜싱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펜싱을 배경으로 하는 상큼하고 달콤하면서 약간 애절한 로맨스 드라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중국로맨스 드라마는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상큼한
로맨스가 주를 이룹니다.남주와 여주가 서로 만나로 사랑하는 과정이
누구나 재미있게 유쾌하게 전개가 됩니다.
회도명조당왕야지양릉전에서 주인공 양릉은 명나라 F4중 하나인
정덕제가 되는 주후조와 친하게 되고
나라에 공을 많이 세우면서 결국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그런 드라마라는데...
웃기고 재미가 있어요.
양릉은 무예는 뛰어나지 않은데 머리가 비상하고 전략전술에 뛰어납니다.
본처를 매우를 사랑하는데 계속 양릉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늘어납니다.
이 드라마는 여성들은 싫어할 수는 있겠네요...
남자들은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일 수 있겠습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