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저는 수준이하 양판소는 제외하고 선정하려는 거라서요. 그리고 최근 데뷔하신분들은 대부분 신상을 밝히지 않고 연재하시기 때문에 작가님 스스로 신상을 밝히시지 않으면 알기 힘들지 않을까요? 확신하는 하나는 산경님은 분명 엘리트다ㅋㅋㅋ
근데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그냥 포기...
1.이영도(드래곤라자) 경남대
2.홍정훈(월야환담) 숭실대
3.전민희(룬의아이들) 건국대
4.쥬논(앙신의강림) - 미국정보부쪽 일하는 걸로 봐서 엘리트추정
5.김민영(옥스타니칼스의 아이들)-하버드 경영, 서울대 의대
6.김철곤(SKT)-성균관대
7.이상혁(데로드엔데블랑) 연세대
8.김정률(다크메이지) 용인대
9.김상현(탐그루) 중앙대
10.이수영작가(귀환병이야기)- 알수없음
11.이우혁(왜란종결자) 서울대
12.김근우(바람의마도사) 중졸(하반신마비)
13.임경배(카르세아린) 숭실대 문창
14.민소영(홍염의성좌) 서울대
15.이상균(하얀로냐프강) 서강대
16.김예리(용의신전)서울대
17.윤현승(하얀늑대들) 연세대
18.권병수(여왕의창기병)한림대
19.반재원(오라전대피스메이커)애니과라 한걸봐서 종합대학은 아닌듯
20.한신애(아린이야기)한림대
21.이성현(뉴트럴블레이드) 연세대
22.이경영(가즈나이트) 경희대
---그외 내가 아는 몇분
한백림(무당마검) 의사
좌백 - 숭실대
진산- 중앙대
용대운- 서울시립대
이재일(쟁선계) 연대
한상운(무림사계)한양대
설봉(사신) 중앙대
등등등등... 일단은 본명이거나 중견작가라 알려진분 위주로 했죠.
머리에 총맞은 소리 하지 마세요. 저 분들 과반수가 60~70년대생분들인데. 그 시절 대학진학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직접 찾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제가 풍운고월님 배려해서 장르로 한정한건데 우리나라의 이문열,김진명,박경리,박완서 부터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조앤 k 롤링, 톨킨,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욤 뮈소 등등 장르가 아니라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고 인정하는 소설가로 해볼까요?
장르는 쉬운거라 고딩들도 잘쓰고 명작문학작품은 배워야 잘쓴다고 얘기하실거 아니시면 이렇게 비교해도 크게 상관없겠네요.
그리고 난독이신가요? 제가 밑에 글에서 흡연율과 암발병률에 대한 비유를 들었을때 알아 들으셨어야죠. 아니면 알면서 필요조건 충분조건 거론하시면서 꼽주시는 건가요?
학력과 글쓰기의 상관관계를 따지는데 필요조건 충분조건이 왜나옵니까? 없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느슨하다면서요? 아직도 그 생각 유효하십니까?
그리고 참 악의가 굉장하십니다 그려. 프레임을 이상하게 짜시네요. 제가 대학 안간 사람들은 작가로서 성공할수 없다? 라고 하는 것처럼 비유를 드시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학력과 작가로서의 역량의 상관관계만 따질 뿐입니다. 여기에 가치부여 안해요.
그리고 대학은 진학안했지만 작가 스스로 노력해서 굉작한 수작 써내시는분들 오히려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도 상관관계 없다고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도를 믿으세요?
너도 나도 대학 간다는 80~90년대가 맘에 안드셔서 더 내려봤습니다. 근데 더 내리면 장르작가가 없어요. 때문에 yes24에서 선정한 한국 역대 대표작가로 해봤습니다.
박경리 1926년생 -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현세종대)
조정래 1943년생-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박완서 1931년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중퇴(6.25전쟁)
확성경 1943년생- 숭실대 철학과
조세희 1942년생- 경희대학교 국문학
공지영 1988년생- 연세대 영어영문학
이외수 1946년생- 춘천교육대학교 중퇴
김훈 1948년생- 고려대학교 영문학 중퇴
고은 1933년생- 고졸
이 글 자체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으시거나, 혹은 우월감에 찌드신 분이 쓴 것 같습니다. 학력과 필력의 관계를 어떻게 학력이 높으면 필력이 높다로 치부할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학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배운게 많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필력이 무조건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본래 학력과 상관 없이도 대작을 내고, 좋은 음악을 만드는 사람도 나오는데 왜 이렇게 이분법을 사용해 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을 차별하고 싶어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 게시글의 작성자는 매우 삶이 비참할 것 같습니다. 평생 이분법으로 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 복잡합니다. 저 놈은 나쁘고, 저 놈은 착하다. 현실은 소설이 아니에요. 변수는 얼마든지 차고 넘치며, 당신은 그걸 함부로 재단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걸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