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4 아메노스
작성
19.02.09 20:59
조회
402
요즘 제목과 작품소개로 소설을 고를때가 많아요. 제목에서 끌리면 작품소개 눌러보고, 작품소개에서 끌리면 소설 내용을 보고.. 이런식입니다.


이걸 계속하다보니 제 머리속에 무슨 필터링이 있는건지.. 멍하니 소설을 고르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저 작업을 반복하게되요.

예전에 클릭했던 소설을 다시 클릭해보거나, 예전에 걸렀던 소설을 거르는 걸 보면 선호하거나 비선호하는 키워드같은게 있는 것 같은데 매번 소설을 감으로 고르다보니 도통 모르겠네요.

망나니 같은 명확한 키워드는 선호 비선호를 알 수 있지만, 그런 명확한 키워드가 없는 소설의 경우 내가 왜 이 소설을 걸렀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답니다 ㅎㅎ


다른 사람의 키워드를 들으면 알거같기도 한데... 혹시 여러분은 자신만의 선호하는 요소나 비선호하는 요소가 있으신가요?


Comment ' 6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9.02.09 22:00
    No. 1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들거 빼고는 그다지 손이 안갑니다
    확실한 이야기 없고 그저 따라하는 숟가락 얻는게 99% 잔아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2.10 01:27
    No. 2

    호감이 가는 글은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소설이죠. 나 어렵다. 다 내꺼다. 이런거 말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9 허무십일홍
    작성일
    19.02.10 04:06
    No. 3

    1차는 취향맞는 몇몇 작가님들/2차는 제목 및 작품소개인데 2차에서 보통 필력과 설정의 이유로 대거 탈락. 문피아 앱이 다 좋은데 작품소개 검색을 못해서 너무 답답하네요. 최대한 관대한 마음으로 제목 고르는중...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2.10 19:00
    No. 4

    저는 5편 안에 결정됩니다.
    지나치게 설정을 잡아도 문장이 깔끔하면 보기시작합니다.
    문장이 난해하고 심각한 수준이면 조용히 뒤로가기.
    심각한 수준의 국어실력도 절 도망치게 하죠.
    귀여니 수준 문장만 아니면 깔끔한 문장을 선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2.10 19:02
    No. 5

    적어도 30편 이상은 봐야 선작.
    내용은 당연한거 아닐까요???
    아무리 재미있게 써도 귀여니 수준이나 추가적인 국어 공부가 필요한 수준이면 사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9.02.11 12:29
    No. 6

    1. 제일 중요한 것. 글의 흡입력. + 필력(흡입력을 필력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꼭 필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흡입력이 있는 글들이 있어서요.)
    2. 1에 해당할 경우 맞춤법등 기본적인 문법이 맞는가. -> 가독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
    3. 추천글 쓴 사람의 필력 혹은 내 관심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소개글에 있는가.
    4. 소재가 내 흥미를 이끌어 내는가.
    5. 중후반부에 뻔한 클리셰로 넘어가지 않는가. -> 이게 두번째로 중요함. 아무리 흡입력이 좋고 잘 쓴 글이라도, 지루하고 뻔한 클리셰(소재측면)로 넘어가버려서 그만보게되는 작품이 많음. 현재 문피아 최고 매출 자랑하는 두 소설이 그에 해당함.
    제목만 봐도 소재가 뻔하죠? 안 봐요. 다른 소설들도 다 똑같은 소재를 이용하거든요. 소재떨어지면 다 거기서 거기인 소재 이용하고.
    내용 달라도 식상해서 재미가 없어요.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382 글 제목 좀 알려주세요. Lv.70 사수자리 24.03.18 48
254381 드디어 프로그래밍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졌다네요.. +2 Lv.99 만리독행 24.03.18 120
254380 제목을 찾습니다 ! Lv.31 혈사암 24.03.18 43
254379 조회수에 대해 이상한 부분에 관해서 +4 Lv.82 레몬꼬까 24.03.17 200
254378 서재가는거 빨리좀 원상 복귀좀 +2 Lv.77 ArcherS 24.03.17 142
254377 요즘 무협은 끝물인가? +5 Lv.20 푸켓 24.03.17 205
254376 요즘 글삭튀 작가들 너무 많음. +3 Lv.70 나랑놀 24.03.16 321
254375 제 소설이나 곧 네이버 오늘의 웹소설에 올라갑니다! +3 Lv.22 우주수 24.03.16 173
254374 내가 이상한건가 세상이 이상한건가 +4 Lv.58 abyssfir.. 24.03.16 202
254373 제목을 찾아요 +6 Lv.99 큰곰자리 24.03.16 87
254372 보던작품이 갑자기 사라졌어요;;선보천법 +4 Lv.24 리캇 24.03.16 138
254371 오랜만에 서재를 살펴보다보니 +2 Lv.22 pascal 24.03.15 83
254370 드라곤라자니 피마새니 해도 저는 별로더군요 +5 Personacon 맨닢 24.03.15 139
254369 결제 작품 완결 후 게시글 삭제.잠금 +5 Lv.55 탱이a 24.03.15 136
254368 네이버 시리즈 조회수 관련 +1 Lv.23 별랑(別狼) 24.03.15 174
254367 문피아 유료신작들 너무 실망스럽네요. +3 Personacon ir****** 24.03.14 215
254366 왠 미친놈이 소설 제목을 박정희의 슬기로운 망명생활로 ... +4 Lv.16 BIN123 24.03.14 208
254365 탑매? 틀ㄸ 추억물;; +8 Lv.52 rl******.. 24.03.13 265
254364 웹소에 '금태양'이 나오면 혐오스러워요. +6 Lv.68 고지라가 24.03.13 184
254363 아니 탑매 배너를 건다고....? +4 Lv.53 132476 24.03.12 258
254362 염주. 이 작가꺼 락밴드 소설 보고 있었는데 +1 Lv.70 나랑놀 24.03.12 101
254361 염주. 이 작가꺼 락밴드 소설 보고 있는데 Lv.70 나랑놀 24.03.12 67
254360 탑메 다시 보는중 Lv.71 천극V 24.03.12 79
254359 문피아를 오래보면서 안따라가고 싶은 작가님이 계시는데 Lv.75 마코슈 24.03.12 169
254358 탑매는 드라마화된거 보고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1 Personacon 맨닢 24.03.12 151
254357 와 탑매 +1 Lv.94 dlfrrl 24.03.12 90
254356 와..탑매가 연재가 되긴하네요 +1 Lv.92 shot9 24.03.12 108
254355 팩트 앞에 무너지는 황현필..... ㅉㅉㅉ +14 Lv.99 만리독행 24.03.11 243
254354 7년만에 탑매가 돌아왔네요 +16 Lv.79 일리 24.03.11 375
254353 탑 매니지먼트가 연재 시작했네요 +1 Lv.99 아르데우스 24.03.11 19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