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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3.04.07 22:29
    No. 1

    언뜻 생각하기엔, 그냥 수도관 설치하면 되지 않은가 싶었는데, 실제론 여러 문제가 있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08 12:50
    No. 2

    집 안의 욕조에 물을 받듯이 수도 꼭지만 열면 물이 논에 공급되는 것을 상상하신 모양이군요..
    농부가 사는 집과 논이 바로 붙어 있으면, 수도 꼭지와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긴 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죠... 농가 옆에 있는 밭은 그럴 수도 있지만, 대개는 농가와 논은 멀리 떨어져 있기 마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3.04.08 12:05
    No. 3

    강 바로 옆이라고 해도 관을 100여미터 이상은 묻어야 하고 일반적인 양수기로는 그 용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최소 3마력 이상의 큰 양수기가 있어야 합니다.
    저희집에서 농사지을때 대략 200미터의 50mm관을 묻고 3마력짜리 양수기로 물을 끌어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좀 먼데는 그것도 힘듭니다.
    관을 매설하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멀면 멀수록 더 큰 양수기가 필요하고 관을 매설하는것도 엄청 힘들지요.
    나주평야나 호남평야 같이 엄청 큰 평야지대라면 사실상 강에서 직접 물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쓰기 힘들어 지지요 게다가 4대강 사업으로 하상을 엄청 낮춰놔서 더욱 힘듭니다.
    뭐 수중보로 물을 가둬두면 물은 항상 차 있겠지만 거기서 물을 퍼올리는것도 상당히 큰일이 됩니다.
    강원도 같은 경우는 하천의 고저차가 심해서 좀 높은곳에서 물을 옆으로 돌려서 농수로를 만들면 되지만 호남지방 같은 평야지대에서 그것도 안되지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피의정령
    작성일
    23.04.10 03:33
    No. 4

    4대강이 홍수 막는다 어쩐다.이제와서 재조명 해야된다. 하면서 불쑥불쑥 텨나오는데. 개웃기는 소리죠. 홍수가 하천쪽에 많이 나나요, 하천을 깊이 파면 위에서 내려가는 물이 줄어드나요ㅋ 홍수자체가 갑작스런 비때문에 물길이 범람하는건데ㅋㅋ 평야지역의 농사는 대부분 대지의 평탄함과 그위의 하천 그리고 지하수인데. 지하수가 생기려면 토지위로 흐르는 물길이 높아야 됩니다. 근데 슈발 물이 쭉쭉 내려가라고 하천을 다 디비져 놨으니ㅋㅋㅋ 그리곤 물길 막아서 썩은물 쓰라고 해논걸 뭘 잘했다고ㅋㅋ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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