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일18.09.16 13:59No. 16
댓글 다신 것 중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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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같은 경우 시스템설정 레벨업 설정이 많은데 게임으로 인해 너무익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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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 게임 설정을 이야기하시지, 다른 것을 이야기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무협+게임이어도 익숙하다 된다고 이야기드린 것이죠
현판도 여러 설정이 있겠죠 요리도 있고 법도있고 게임설정도 있을테구요 이중에서 한때 주류를 차지했던, 그리고 이중에 그나마 생소하게 느껴질수있는 용어들이 있는게 게임설정이기 때문에 그걸 예로들어서 설명드린겁니다. 게임 설정을 이야기하지 다른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것 <- 이것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일단 작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랑색페이지 인기 현대판타지 보면 1.닥터 최태수 2. 이것이 법이다. 3.다시 태어난 베토벤 4.스타 메이커 이 소설들에서 우리가 생소한 용어를 볼수있을까요?
아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현대판타지에 각성자 몬스터 헌터 요런것들이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생소할거다 라는 것이군요.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무래도 영화나 미드 이런곳에서 서양의 판타지는 이미 친숙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엘프 오크 트롤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알정도로 친숙한 단어들이죠. 또한 각성자라는 단어도 설명보면 대체로 능력을 가진사람이라고 설명하는데 읽다가 "아 초능력자?" 할정도로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이해할수있는 이미 친숙한 개념이죠. 그에비해 무협은 혈도 구파일방 오기조원 오행검진 옥호춘 용독술 운기조식.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무협을 보지않는 이상 모를겁니다.. 또한 글을 읽으면서 문맥으로 파악하려 해도 한자어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요..
무협이라고 잘 포장해도, 법이나 질서따위는 없는 폭력행위에 대한 찬사일뿐입니다.
착한놈이라고 모여놓으니 정치질에 모략에 누명을 일삼는 모리배들이 전부.
악당들을 모아놓고 죽이고 나니 악당이 아닌 누명쓴 선량한 사람들.
그런 상황들을 잘 포장해서 악당은 죽어도 된다는 사상.
실제 악당들의 사상을 배척하는 내용보다는, 무조건 이기는편 내편..
내편이 이겼으니 착한자의 승리..
정신승리 끝판왕..
무협의 본질은 약자들의 발버둥이면서 강자에 대한 횡포를 잡아채는 내용이 주가 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무협은 중국판(조폭)포장소설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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