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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
19.06.03 21:29
조회
987
모 작가는 억울해서 어쩌나..


미운 털 박힌 시발점이 스카이.... 표절 시비였는데.


천재의 게임방송도 그 작품이 표절이었다면 세키... 표절인데.. 그래서 난 보다가 관뒀는데....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hmmmm


Comment ' 25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06.03 21:43
    No. 1

    그것과 이것은 경우 자체가 다릅니다.
    공모전 대상 작품은 게임BJ가 방송하는게 주 목적인 작품이고, 기존에 있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걸 보여주는게 목적이기에 현실에 있는 게임들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른 현판물 예를 들어볼까요? 배우물, 가수물 같은거 보다보면 현실에 있는 실제 가수, 노래, 영화, 드라마, 예능등이 떠오르게 하는 소재 가져와서 쓰죠? 스포츠물에서 특정 선수, 특정 팀이 떠오르는 경우 있죠? 그런데 가셔서 아 이거 현실 표절이네 이래보신적 있어요?

    이전에 표절로 판명이 나신 그 작가님은 한 게임의 세계관을 통으로 가져와서 그 세계관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을 주제로 글을 쓰셨습니다.
    현실에 있는 모 게임을 플레이하는 주인공 or 그 세계관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은 경우 자체가 달라요.

    찬성: 9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3 21:52
    No. 2

    현실과 다른 건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의 시놉시스를 둘다 거의 그대로 옮겼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대는 창세기전 2가 서효원의 대설을 표절한거라고 해도 사람들이 수긍하는 시대입니다. 두 작품 모두 동일 선상에 있습니다.

    찬성: 18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6.04 02:46
    No. 3

    궁금해서 그러는데 사람이름에도 저작권이라해야하나.. 그런게있나요? 영예회손만 안하면 되는거아닌가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3 21:49
    No. 4

    글쎄.. 라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혹시 마왕의 게임이라고 아시나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소재만 빌려온다면 마왕의 게임 정도가 허용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가나 천재는 둘다 그 선을 넘었고 둘 중 하나를 표절이라고 하려면 다른 하나도 표절로 봐야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생각으로는 그 작가 보라고 천재를 대상으로 선정했단 느낌도 받습니다. 이정도라도 논란거리가 있는건 차후를 생각하면 대상을 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03 21:50
    No. 5

    마왕의 게임은 게임사에 허락 받고 한거에요.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3 21:53
    No. 6

    그럼 더 문제네요. 천재 겜방은 게임사에 허락 받았나요? 오히려 천재 겜방이 더 심각한 표절을 했다는 소리인데

    찬성: 1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03 22:19
    No. 7

    그 소설은 보다 말아서 모르겠어요. 단지 재밌게 본 소설이 나왔고. 재밌게 본 소설이 괜시리 논란에 괜히 휩싸이는게 싫어서 말한 거에요.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3 22:29
    No. 8

    저도 천재 겜방이 대상이 아니었다면 굳이 이 시점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우수면 고민 좀 했을거고 장려나 입선 쯤 줬다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근데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슷한 일을 했는데 한명은 밀쳐내고 한명은 대상이라니..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1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03 23:13
    No. 9

    앞서도 말했지만 논란 자체에는 아무런 비난도, 호응도 안합니다. 자세히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고. 앞서도 말했지만 재밌게 본 글이 행여나 피해를 볼까 하는 팬심으로 댓글 난 겁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운영측에서 확답을 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06.03 23:37
    No. 10

    아, 재밌게 본 소설은 마왕의 게임이고. 그게 오해 받기 싫어서 댓글 단 겁니다. 행여나 오해가 생길수 있을까봐 댓글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3 22:02
    No. 11

    캐릭터나 배경의 사용이 아닌 시놉시스의 복제는 문장하나 문단하나 복제한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각한 표절입니다. 그거 비슷한 이야기 들어봤어. 도 표절시비가 걸리는 세상에서 그거 완전 똑같은데 뭐뭐뭐만 다른 이야기네? 가 표절이 아니라니요.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79 크라카차차
    작성일
    19.06.03 22:08
    No. 12

    스카이림 표절이라고 해서 파르나르 작가가 공모전1위하던작품을 내렸지...파르나르 작가랑 문피아는 안어울리는듯...다른 작품으로 시비가 발생해서 결국 다른플랫폼으로 옮겼고...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6.03 22:50
    No. 13

    세키 @_@????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6.03 23:31
    No. 14

    세키로...라고 스토리와 액션 모두 훌륭한 게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세키로가 떠올라 하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6.03 23:41
    No. 15

    천재의 게임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은....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그 후계자인가를 구하려 하는 초반의 장면...그리고 검성인가가 사실은 못 깨도록 설정되어 있었는데 주인공이 깼다는 점...근데 이게 세키로라는 게임의 프롤로그거든요.

    세부설정은 좀 다른거 같습니다. 세키로라는 게임은 초반에 검성 본인이 아니라 그의 유지를 이어 해당 세력을 강하게 만들려는 검성의 자손이... 불사의 피를 가진 후계자를 구출해 달아나려는 주인공을 막아서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집니다. 근데 또 이겨봤자 누군가에(사실은 스승)의해 뒤통수를 맞고 진거나 다름없느..즉 어찌 되었든 지는 결말이 나게 되어... 다음 스토리로 강제 이행하게 되거든요.

    세키로를 연상시키는 점은 바로 이점... 후계자를 호위(구출) 하다 못깨는 상대를 만난다 라는 대목. 그리고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판정 부분. 이 게임의 액션 조작이 꽤나 초반에 어려운데...이 부분에 익숙해지면 약간 수월해지는걸로...많이 유명합니다. 이 판정 부분 또한 비슷하네 느껴지는 거죠. 스토리 자체는 많이 변형되어 있어서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데, 이 천재이 게임방송에서 주인공이 방어 판정 받는 부분하고 .. 앞서 언급한 못깨는 최종보스가 미리 등장하는 부분에서 비슷하게 느끼게 되는 셈..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77 wwwnnn
    작성일
    19.06.03 23:41
    No. 16

    이 판이 저작권 같은거 무시하는 판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그냥 문제 의식 같은걸 못느끼는거죠. 님 글 보고 생각해보니까 천재의 게임방송도 2차 창작에 속할 수 있네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4 00:59
    No. 17

    제가 이번 대상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꺼낸 이유는 그런 저작권 개념을 가지고 그.. 작가에게는 엄벌을 주다 못해 틀어져서 플랫폼 탈출까지 만들었는데 내 눈에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가진 작품은, 아주 하필이면, 아주 공교롭게도, 그 작가 작품을 문피아가 어찌했다..는 논란 직후에 대상을 탔단 말입니다. 막 그 작가 보란듯이 대상 준거같다는 의심하는 나쁜 버릇을 빼고 말하더라도, 비슷한 문제로 공모전에 응모도 못하게 한 전력이 있는 문피아에서 분명 비슷한 문제가 있는 작품을 대상을 준다니? 이건 작게는 신뢰의 문제고, 크게는 문피아 공모전의 권위까지 추락시킬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6.03 23:45
    No. 18

    전 표절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한가지 있습니다.

    세키로에서 분명 모티브는 따 왔습니다. 우연히 비슷하게 쓴 것은 아니라는 점은 거의 확실시 된다고 봅니다.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4 00:53
    No. 19

    그 점에서 전 그 작가나 심지어 ㅇ... 작가도 억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 작가와 ㅌ.. 작가의 표절 시비도 모티브나 세부 설정이었고.. 제가 억울할 거라고 본 그.. 작가도 천재 겜방이 모티브라고 우기면 우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6.03 23:49
    No. 20

    확인해 보실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Y8C6jz1hMAY 세키로 이야기 초반 부 한 10분 정도 보세요. 그럼 유사성에 대해 판단이 서겠죠. 단순히 판단만이 아니라 스토리 자체가 훌륭해서 재미로 봐도 좋습니다.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04 04:35
    No. 21

    음... 확실히 저는 파르X르님 공모전 작품도 재밌게봤고, 그 소재가 스카이림에서 그대로 따왔다는 사실에 좌절을 느끼기도 했죠... 하지만 그게 표절이라면 표절이 맞다고 봅니다. 이건 100퍼 확실한거여서 어쩔수 없는 문제임.
    근데 솔직히 첨재겜방 초반에 하차했습니다. 근데 이걸 표절시비가 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는 소리가 아니라 애매하다는 소립니다.
    왜냐하면 만약 이게 스트리밍 하는 스트리머 작품이 아니라 실제로 그 게임속 주인공이던가, 그 npc가 각성해서 현실을 자각했다던가 했으면 모를까... 롤이나 스타 관련 작품들도 지금까지 한글자씩 바꿔오면서 잘 썼으니까요... 물론 이게 aos나 전략 시뮬 게임이 아니라 시나리오가 존재하는 게임 내용을 쓰긴했지만, 현대 배우물같은 경우에도 기존 영화를 제목만 바꾸면서 찍어도 클레임이 걸리지 않아왔던게 문제입니다. 게임사와 달리 영화사나 방송국은 이합집산 하니까 클레임이 안걸릴수도 있는데, 리니지 게임같은 경우 예전에 한단어씩만 바꾸면서 그대로 쓴 작품을 읽은적도 있구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표절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4 07:53
    No. 22

    주인공이 플레이하는 게임이란 말로 표절을 피할 수 없는 이유 : 액자 소설에서 속 이야기가 표절인 게 더 심각한 표절입니다. 그리고 멀티 위주 게임에서 설정과 배경을 통해 사람간의 교류를 보여주는 것이랑, 싱글 위주의 게임의 시놉과 설정을 한두군데 바꿔서 쓰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싱글 위주의 게임에서 시나리오/시놉/시스템은 핵심 컨텐츠입니다.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19.06.04 08:08
    No. 23

    NPC가 자각한 소설 같은게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건 해당 게임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용했느냐 입니다. NPC가 각성한 게임이라고 해도 기존에 알려진 시놉과 시나리오를 따르지 않고 일상을 영유하는 글이라면 표절이 애매하달 수 있습니다. 게임 속에 주인공이 들어가도 "알려진 시나리오"와 다르게 가면 설정에 까지 저작권을 건 D&D가 아닌 이상 표절이 아닙니다. 근데 누가봐도 기존의 시나리오랑 같은데 한두군데 틀리다? 빼박 표절입니다. 제가 위에 예시한 창세기전2 회색의 잔영과 서효원의 대설을 보죠. 일단 세계관도 다르고 대설에는 아수라파천무도 안나옵니다. 근데도 시놉이 같음을 이유로 창세기전의 표절을 인정하는게 현 시대입니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사건, 혹은 저작권이 등록됐으나 말소된 이야기를 복제한건 표절이 아니기 때문에 디즈니 만화라고 해도 소설에 백설 공주 시나리오를 사용했다면 표절을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난쟁이들의 하이호 노래를 허가 없이 썼다면 표절로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요즘 문피아에서도 많이 조심하는 저작권 침해 내용에 미스릴 있지요? 그게 저작권 침해가 되는 이유는 톨킨옹이 만든 엘프어나 세계관은 아직 저작권 만료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작은 걸 복제했느냐가 아니라 같은 저작권을 인식할만큼 코어 아이디어를 복제 했느냐입니다. 나이키 날개 마크를 복사하고 Just be it이라고 쓴 티셔츠는 너무 사사로운 건이라 잡질 않는거지 엄연히 저작권 침해를 한 겁니다.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04 09:17
    No. 24

    제가 루노드님의 의견이 뭔가 완벽히 와닿지 않는 이유가 아마도 이 소설을 많이 안읽었기 때문 같습니다.
    딱 직업 고르는데 까지만 읽고 하차했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 내용이 스토리 따라가는 건가요?
    그냥 그 전 내용은 아 주인공 피지컬이 좋구나라고만 느꼈어서요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6.05 12:40
    No. 25

    저는 재미 없어서 보다 말았던 작품이라 대상이라는 게 좀 당황스러웠는데.....
    무사 복수 스토리는 일본 게임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또 이게 매우 많이 등장해서 굉장히 물린 전개라서요.
    그래서 하차.
    실제 게임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로 있나보네요....ㄷㄷㄷ
    그냥 게임인데 할지 모르지만, 그 게임이 또다른 세계라는 걸 독자들은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게임 표절이 세계관 자체를 가져온 것이 되니까 심각한 표절이 되는 거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네요.
    어디서 본 이야기인데...하는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특정 대상이 되면 표절인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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