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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7 에리카8
작성
19.05.28 19:33
조회
217

요즘 읽고 있는 웹소설에 나무로 된 개미집 내용이 나와서 아는 분과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언니가 자기도 나무로 된 개미집을 보았다고 하더군요.

언니는 한국에서는 나무나 농사와 전혀 관련없는 일을 했던 분인데, 이곳에 와서 산을 다니고 집에서 차를 만들어 먹기 시작을 했다고해요.

배울점이 많은 언니라 항상 궁금하거나 모르는게 있으면 전화해서 만나는데  언니말을 듣고 언니가 다니는 산을 같이 갔어요. 

와~정말 개미가 땅이 아닌 나무에 집을 만들었는데 나무가 개미 때문에 죽은 건지 죽은나무에 개미가 서식 한 거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서 생활하고 있더군요.  아래 사진이예요.

개미집.jpg

자세히 보면  구멍이 있고 그곳으로 개미가 드나드는데 구멍이 많더군요.  한참을 보다가 왔어요.

나무.jpg숲.png


이런 울창한 나무 뒤에 개미집이 있고 개미집 앞쪽은 공터이 더군요.

지금 보이는 나무는 독일 가문비 나무(Fichte)로 소나무 종류라고 해요.  지금 새순이 올라왔는데, 새순을 따서 차로 끓여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고(실제로 기관지염 치료제의 원재료) 비타민C가 많다고 해요. 

언니한테 차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요?

했더니 이건 그냥 씻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 먹으면 된다고, 간단하니까 에리카도 집에서 먹어봐요. 하더라고요.

언니네 집에는 각종의 차가 많은데, 민들레 차가 맛이 있었거든요.  민들레는 네번을 볶아서 내놓는다고 해요.  그건 제가 잘 못해서 작년에 언니따라 했다가  상태가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약간 걱정하며 끓여 먹어 봤는데,  오호라!!!  아주 좋네요.

뜨거운 물을 붓고 한참을 두었다가 약간 식은 다음 먹었는데 약간 새콤한 맛이 나고, 입안이 화한 느낌,,,약간 민트향 비슷하게 향이 나면서 혀를 살짝 톡 쏘는게 전 취향에 맞네요.

차.png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림자가..ㅠㅠ


산속에 언니와 둘이 걸어가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소소한 일상도 이야기하고 좋았던 하루였어요.

오늘도 가서 새순을 조금 가지고 오고 싶은데, 비가와서 집에 있네요.

한국은 각종 이슈가 많은 것 같은데,, 조금 느리게 차도 한 잔 하면서 마음을 좀 풀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좋아하고, 웹소설도 좋아하는데,,,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도에서 개인의 행복추구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가가 개인을 통제하는 건 정말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들 편안하고 행복한,,,약간 느린 일상을 보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올려 봅니다.

전 개미집을 계속 보다보니 속을 파보고 싶은데,, 이 나라 개미답게 개미도 커요..징그러워서 그냥 겉모습만 보다가 왔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63 크레동
    작성일
    19.05.28 22:21
    No. 1

    무슨 소설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에리카8
    작성일
    19.05.28 22:34
    No. 2

    광악작가님..사냥꾼 아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5.29 18:50
    No. 3

    와 광악작가님 무한전생 시리즈 호불호도 많고 읽기 굉장히 힘든데, 그분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고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에리카8
    작성일
    19.05.31 19:28
    No. 4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는 망나니도 좋았는데, 결말이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결말이 좋았으면 합니다.
    어떤 글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즐거운 것 같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풍운고월
    작성일
    19.05.28 22:23
    No. 5

    가문비나무 차...관심은 있는데 한국에서 새순을 구하긴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에리카8
    작성일
    19.05.28 22:39
    No. 6

    아마도 없을거라 생각해요.
    향이 정말 좋아요..저는 기관지가 안 좋은건 아닌데, 편도선이 있어서 수술은 무서워서 못하고 그냥 뒀는데 피곤하면 편도가 부어요.
    그래서 가지고 와서 끓여 먹었는데 예상외로 좋아요.
    집에 한통 담아 두었는데,,,욕심에 조금더 새순을 가지고 오고 싶어서요..ㅠㅠ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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