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다수의 의견이 옳지는 않으며, 소수의 의견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민주주의의 요체입니다.
그렇지만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행동 및 의견들까지 존중해줘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고등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사고를 지닌 사람들. 기이할 정도로 타국을 옹호하며, 어떻게든 아국을 깎아내리며 때로는 양비론을 펼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힘이 막강하여 낙선 운동으로 의원을 여럿 보내고, 단 십수 표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선거 과정은 적어도 민주주의가 바르게 지켜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에, 이러한 문명국가를 갖은 수를 써서 품격을 낮추고자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한자 문명권이라고는 하나, 반드시 정자로 이름을 수기해야하며 획 하나 틀리면 무효로 처리하고, 부정 선거 의혹이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유사 민주주의 국가와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이죠.
최근에도 세상에 간첩이 어디있냐, 쁘락치가 어디있냐하는 순진한 분들이 계십니다. 일본의 관광청에서 불매운동이 효과없다는데 뭐하러 우리가 불매운동을 하냐며, 일본의 주장은 100퍼센트 신뢰하지만, 대한민국의 정부와 매체에서 보도하는 내용은 항상 부정하고 반박하는 이들은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으며 소통을 거부합니다. 자기네들만이 옳다고 여깁니다. 이쯤되면 다들 감이 오시지 않습니까?
이러한 이들은 건전한 커뮤니티와 인터넷 사이트의 분위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지속적으로 분쟁을 유발하는 바.
빠른 시일 내에 영구탈퇴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의견에는 귀기울이지 않으면서, 본인의 의견만 강요하는 이를 무엇하러 품어야 합니까?
분탕질을 치는 미꾸라지는 빠르게 솎아내는 것이 정답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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