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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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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 현상을 대하는 자세

작성자
Lv.26 n1543_br..
작성
20.06.01 15:24
조회
214
학창시절 님비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세뇌식 교육을 하는 걸 다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학창시절에는 님비현상에 대해 [이기적이다, 배려심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했었구요.


30대가 된 지금, 당시 교육이 세뇌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집 근처에 혐오시설이 들어오면 주변 집값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집을 산 사람들이 재산 상 피해를 받게 되는 거죠.

이걸 교육과정에서는 무조건 양보해야한다는 식으로 가르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국가에서 장애인 지원을 위해 전 생산인구의 다음달 월급에서 개인당 100만 원씩 강제로 차감하여 기부한다고 생각해봅시다.

한 달 안에 대통령이 탄핵 될 겁니다.


고작 100만 원 기부하는 건 아까워하면서 자신과 상관없는 남이 수백, 수천만 원씩 손해보는 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님비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현상이고, 그 손해에 대한 보상을 보장해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쓸대없는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6:14
    No. 1

    성범죄자 신상공개가 범죄자개인에게는 부당한 인권침해지만 신상공개를 통한 공익목적이 이득이 되기 때문에 공개 하는거잖아요.

    이러한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전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을때 안받아 들이는 집단이기주의를 님비라 하는거지. 장애인을 위해서 한달 100만원 걷는건 전혀 공감이 안되는 정책이라 이거 거부하는건 님비에 해당이 안됩니다.

    대다수 국민이 해야되는 정책이라고 공감을 한다면 그건 해야됨. 오지랖이 아니에요. 알박기 몇놈 때문에 재개발을 안할수도 없는거 잖아요.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6 n1543_br..
    작성일
    20.06.01 16:26
    No. 2

    일방적으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것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혐오시설 건설 전/후 땅값을 파악하고 차액 분을 보상한다는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일단 짓고 피해가 발생하면 '뭐 어쩔수없지~'라는 분위기라 애초에 짓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반발하는 거구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26 n1543_br..
    작성일
    20.06.01 16:28
    No. 3

    그리고 성범죄자 부분은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님비의 피해자는 범죄자가 아니라 명백한 '선의의 피해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6:46
    No. 4

    사회적약자에 대한 차별로 이뤄지는 손해도 선의의 피해자라 할수있을까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6 n1543_br..
    작성일
    20.06.01 16:52
    No. 5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 차별 이전에 국가의 정책이 소수의 피해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건 정상적인 걸까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6:59
    No. 6

    역사적으로 공익을 위해서 그렇게 해오는게 정상 아니었나요? 소방서 이전하는데 시끄럽다고 땅값 떨어진다고 반대하고 임대아파트 들어온다니까 동네수준 낮아진다고 반대하고 이건 뭐 선의의피해자가 아니라 집단이기주의죠.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6.01 16:29
    No. 7

    이런 예는 어떨까요?

    목동과 강남8학군 옆에 임대아파트가 들어옵니다.
    서민들은 임대 아파트를 들어가기 위해 멍석을 깔아요.

    기존에 살던 아파트 주민들은 머리에 빨간 띠하고 피켓들고 시위합니다.
    시위 내용이 지금도 교통이 복잡하다.
    도로도 없는데 무슨 아파트?

    이러면 욕을 좀 덜 먹어요.

    하지만,
    이런 내용이라면

    집값 떨어진다. 서민들이 어딜 감히 우리 아이들과 같은 학교를?
    내지는 품위 없는 사람들이 들어 오는 것 결사반대.

    이러면 욕을 먹겠지요.

    결국 욕 하면서도 이득이 되면 사회적 이익보다 본인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괜히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욕하면서 나는 공공에 이익 이라면 누가 와서 살던 정부의 뜻을 따르겠다.

    집 값 좀 떨어지면 어때서?

    이런 사람이 드물고 또 그런 사람을 보면 타인들은 뒷담화도 합니다.
    선비라고요.

    결국 개인주의와 사회적 이기주의가 공공의 이익 보다 우선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에휴~쓰다보니 돈이 사람을 참 슬프게 하네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6 n1543_br..
    작성일
    20.06.01 16:32
    No. 8

    본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느냐 마느냐의 차이인거 같아요.
    공익 목적에서 나랑 상관 없는 남이 수백, 수천만 원 피해보는 건 크게 와닿지 않지만 당장 내가 단 돈 만 원만 피해봐도 억울해지는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6:34
    No. 9

    애초 님비 현상을 부르는 보상정책이 잘못된거에요.

    서울 재개발 할때 집주인이 무허가라고 보상금이 없었어요.
    무허가는 이주비만 주고 끝
    몇년을 살았던 상관없이 위장전입자와 동일한 보상정책

    실제 거주기간을 고려해서 오래된 사람들이 같은 조건보다 조금더 나은 생활을 유지 할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대전 도안도시 개발할때 주민들이 반대한 이유가 별거 아닙니다.
    대지2백평에 건평 100평까지 2층 주택에서 보상금 받아서 집사려 하니 40평형 아파트값에 모자란금액을 줬다고 합니다.

    그런 조건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누가 재개발을 찬성하냐고요.

    댁같으면 30평형 아파트 서울시 주변에서 살다가 다른 서울시 20평도 못하는 보상금을 받았는데 만족할수 있나요?

    그런거에요.
    보상금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요.

    최소한 동등한 조건이거나 두배이상 좋은 조건으로 보상해 줘야 하는 조항이 없어요


    그런 보상정책부터 바꾸고 님비든 뭐든 따져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항상 가해자 인권은 잘도 보호 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나 배상은 전혀 언급안하고 과실비율 따져서 실비는 커녕 아주 터무니 없는 손해금액만 내주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6:45
    No. 10

    원래 보상금은 개발계획공시전에 시세기준으로 +@ 보상 아닌가요? 신도시개발 발표되니 땅값은 뛸테고 땅주인은 그보다 더더더더더를 원하니 갈등이 일어나는 거 아니에요? 옛날 서울에 무허가주택들이야 안타까운게 있지만 요즘에는 그런 일 드물텐데요. 오히려 재개발지역 땅주인은 개발해서 신나죠. 욕심이 그득해서 그렇지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6:50
    No. 11

    재개발 시세로 해당 지역에서 살수 있는 주택값이 아니란말입니다.
    항상 시외각 인구 제일 적고 싼지역을 개발지역으로 삼아서 보상금이 진짜 낮습니다.

    대전 둔산동이 개발전에 논밭이었어요.
    그때는 평당 400여만원 안쪽으로 (지역최고시세)보상금이 지급되었죠.
    그런데 도안동은 (현지 거래)시세로 대부분 공장지역이며 인가는 별로 없었던곳입니다.
    그러니 매입자도 극소수에 싼값이죠.
    그런 싼값으로 보상했으니 같은 평수의 주택을 구입할수가 없던거죠

    재개발 땅주인이 보상금 제대로 받지 못했단 말입니다.
    심지어 그양반이 20년 넘게 그 집에서 살던 사람인데 알박기니 뭐니 하면서 강제추방까지..


    뭐 그런 뭣같은 법이 있다고 그러냐고요.


    제멋님도 집주인인데 보상금이 같은 평수가 아닌 반토막나는 집값으로 보상받으면 그 기분이 어떤지 이해 되실거에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6:54
    No. 12

    평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 가치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7:04
    No. 13

    제멋님 200평 대지와 100평 2층주택(직접건축)에서 30평도 안되는 낡은 아파트로 쫒겨나 보셔야 그 기분 압니다.

    다해서 4~5억 짜리가 2억만 보상받으면 어떤 기분인지 겪어보셔야 안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7:10
    No. 14

    보상정책에 문제가 많았나보네요. 그러면 열받죠. 보상정책이 왜 그렇게 됐죠? 도안신도시 보상 받아서 하루아침에 졸부된 사람도 많던데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1 17:19
    No. 15

    그 지역이 공장과 화혜단지가 대부분이었어요.
    그곳들은 임시건물과 가건물 전부 제값이상 보상받았고, 제대로 지은 주택들은 헐값인 날림공사 평당 130만 보상으로 일괄처리 되었죠.

    제대로 건물 올리면 평당 300여만원 깨지고 인테리어 고급으로 하면 별도로 평당 200정도 더 깨지죠.
    그런 잘 지은 건물을 날림건물 부실건물과 같은 보상을 한거에요

    실측 안했고 일괄적으로 얼마 땅땅땅..
    그러니 버티다가 알박기라고 우김당하고 쫒겨난거죠.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1 제멋
    작성일
    20.06.01 17:23
    No. 16

    아 주변이 날림 건물들이 많아서 제대로 지은 건물들도 제대로 시세 못받은거군요. 피해 입은분들 화 많이 나셨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46 글먹바람
    작성일
    20.06.01 17:46
    No. 17

    이 글의 내용이 상당히 공감 가는 것이 재개발을 하던 뭘 하던 국가 정책에 따라 어쩔수 없이 손해가 발생할 경우에 국가가 해당 손해를 입는 주민들에 한해서 그만한 보상책을 쥐어주어야 사람들이 납득하고 인정해 주지 턱도 없는 보상안 가지고 일부 소수 국민들만 손해 보라고 등 떠미는건 제가 보아도 좀 아닌건 맞는거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6.01 20:10
    No. 18

    하하하.. 전에 봤던 어떤책에서 본 글이 기억나네요...
    미국의 경우 1953년인가 이후로는 공항을 신설할 수가 없었답니다...
    공항이 생기면, 비행기가 날아다니면서 착륙시에 기름도 뿌리고, 소음도 생기고, 목축에 지장도 받고, ...
    그렇게 생기는 피해를 주변의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데,
    액수가 너무 커서 보상을 못해주는 형편이라나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문무혁
    작성일
    20.06.01 20:52
    No. 19

    쭉 읽어보니 다들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는 정책결정을 할 때, 결정권자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하지요.
    민주국가에서 사익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공익을 포기할 수도 없고...
    피해를 입는 사익을 최대한 보상하되, 합의가 안 될 경우 공익을 좀 더 생각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잘 모르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20.06.02 09:39
    No. 20

    전체를 위해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만큼 개개인의 주권은 훼손됩니다. 조금씩이지만 틀림없이 민주주의에서 멀어지는 길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자발적 양보를 통해 이루어지고 그걸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현실이 이상과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악역을 맡아 주는 것이고요.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자의든 타의든 그 양보 혹은 귄익의 침해가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을 뿐, 정당하거나 옳은 일이라서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0.06.03 14:21
    No. 21

    도시에서 재개발 할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죠. 우리 누님의 경우도 부산 동래구 도로가에 4층 건물에서 병원 하고 있었는데, 삼성에서 아파트로 개발한다고 내놓으라 해서, 몇 년 간 주민대표로 법정투쟁하다 패소하고, 십 여 년 간 일했던 병원 건물에서 헐값보상 받고 쫓겨났죠. 변호사 선임도 했지만, 스스로 주민들의 모든 서류 돋보기 쓰고 점검하느라,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짐작만 할 뿐 입니다. 보상이 충분했다면, 법정투쟁도 하지 않았겠지만, 재개발이 보통 기존 거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건설사가 돈 버는 일이거든요. 지금도 삼성이라면 치를 떱니다. 페이스북에 지금도 피켓 들고 시위하던 사진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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