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데 익숙한 사람도 항상 오타가 날 수 있습니다. 신나게 쓰고 다 올려놓고 태연히 있다가 우연히 며칠 후에 보면, 어이 없는 오타가 나 있는 경우가 있죠.
"없어"가 "ㅇ벗어"로... "완전"이 "오나전"으로...
그런데, 소설 읽을 때 가장 자주 접하는 실수는, 그리고 가장 신경쓰이는 실수는,
ㅔ와 ㅐ를 혼동해서 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왔데요." (X)
"그런대, 왜 왔다고 하니?" (X)
“무대뽀로 밀고 들어가려고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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