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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성격은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성, 본성이라고 하죠.
흔히 사회생활 하다보면, 특히 대인관계가 늘면 외면적으로 나타나는 성격은 바꿀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포장이 되겠지만요.
본인과 부딪히는 성격의 사람과는 일단 안 어울리는 게 맞습니다. 피곤하죠.
그럼에도 상황이 어쩔 수 없다면 아주 형식적인 반응과 무성의로 일관하세요.
대체로 시간이 가면 눈치채고 알아서 멀어집니다.
만약 이래도 의도를 가지고 부딪힌다면 강하게 얘기해야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내성적인 편이지만 자기 주장은 확실하게하고 사는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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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이하신 말이 아주 정석입니다 내 성격도 고치기 어려운데 남의 성격은 곧 죽어도 못 고칩니다 내가 부딪치기 싫어 양보하면 깔보고 업신여깁니다 대응 방법은 윗댓글의 방법이 아주좋은 방법입니다 한 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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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없는것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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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가면을 쓰죠.
저 사람을 싫어하는 나와 저 사람과 대화하는 나로 나누면, 자신을 바꾸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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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같은 데서는 성격은 안바뀌는 천성이라고는 하는데, 조금씩 바뀌기도 하더군요. 본문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사람한테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게 걱정이라면 그건 바꿀 수 있습니다. 제 경험임. 성격이라기보다는 스킬에 가까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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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싫은데 봐야 한다면 대책은 두가지 입니다.
완전히 (기 죽어서) 예스맨으로 사는 방법과 아예 노골적으로 "너 싫어" 하는 것마다 다 태클걸고 상대방이 정 떨어져서 나가떨어지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죠.

대부분 예스맨이지만, 저 같은 경우 들이 박고 할말 다 했죠.
힘들어도 그만큼 상대방 엿 먹이는 방법도 많더라고요.

들이 박고 싶을때는 증거와 자료 그리고 명확하게 내편을 많이 만들어 두세요.
일본놈들처럼 이지메 작전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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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춘기 때 한번 변했고 군대 가서 또 한번 좀 변했습니다
계기가 생기면 변할 수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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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변했습니다 예전엔 직설적이고 뒷끝없었는데

지금은 소심해지고 꽁해졌습니다

옆에서 하는 충고로 변하진 않고 스스로 충격을 여러차례 받거나

주위환경에 따라 바뀔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력도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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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변했습니다. 저도 순수했던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보통 가족이 죽는 등의 '큰 충격'이나 깨달음에 의한 '대오각성'에 의해 성격이 변한 사례는 많다고 들었습니다. 알게모르게 서서히 바뀌는 경우도 있겠죠. 가치관이 바뀌고, 감정기류가 바뀌고, 상식이 바뀌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영향받고, 충격받고, 영향받고, 또 충격받고, 배우고, 익히고, 보고, 듣고, 말하고, 또 충격받고,

성격은, 그렇게 단번에 바뀌거나 서서히 바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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