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새 독자들 취향이 빠른 전개에 먼치킨(?)이라 해야되나 주인공이 강해야 하는 그런쪽의 트렌드로 가는 것때문에 생각없이 양산형 소설들을 많이 찍어내는 작가들이 많은것 같아요.그렇다고 고심하면서 글 쓰시는 작가님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그리고 시골뇬님 말씀처럼 하나의 작품이 잘나가면 비슷한 류의 글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유가 될수 있겠네요.어쨌든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글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는건 사실인듯 합니다.그렇다해도 루즈하지만 공감가고 정감있데다가 흡입력이 강하면 없는 작품도 찾아볼 독자들이 많은데...
근데 공모전 시작하면 좋은 글들이 쏟아질거라 믿어요.
플랫폼의 차이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책으로 나오던 소설들과 매일 연재로 연재되는 소설이 다른 템포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게 맞다고 생각되거든요.
예전 책으로 나오던 소위 명작들이 지금이 유료 플랫폼에서 연재했다면 과연 어떤 댓글이 달렸을까요? '일주일동안 스토리 전개가 안된다 100원이 아까워죽겠다' '묘사만으로 한회 날로 먹네' '아 주인공 개답답하네' '이소설 보지마세요. 주인공에게 고구마만 먹임'
책으로야 충분한 설명이나 묘사 곁가지등 소설에 필요한 요소들을 채워넣어서 더 풍부한 소설을 만들수 있고 독자분들도 한권내에 적당한 스토리전개 적당한 답답함 적당한 사이다 있으면 좋아하지만, 매일 연재에서 저렇게 쓰는 소설들은 흥행에 성공하기 무척 어려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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