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코코님과 같이 생각하는 독자들은 매우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재벌은 재벌물, 망나니는 망나니물, 매니지먼트는 매니지먼트물, 그밖에 소재를 드러내거나 먼치킨을 나타내는 제목들은 취사선택의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또, 제목과 내용을 동일 선상에 놓는 건 애초에 틀린 생각입니다.
하나 묻고 싶네요.
공모전 등록 작품수가 이천작을 넘었습니다.
어떠한 제목이 좋은 제목이며, 그러한 방식으로 지어야 할 제목의 종류에 대해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이천개의 소설 중 1% 미만의 신선한 제목이 있다면, 그 자체로 소설을 알리는 특장점이 되는 것이지 나머지 글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란 걸 아셨으면 합니다.
원래 대책없는 비난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입니다.
제가 몰고가는 것이 아니라 코코님이 자신이 하는 말의 의미도 알지 못하고 내뱉고 계신 거죠.
이 글의 요지는 '제목 만으로 보기 싫은 글'이 아닙니까?
하지만 유료 베스트는 모두 위에 나열된 제목의 조건을 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라 하셨는데, 유료로 구매한 글들은 위의 제목들에 해당되지 않으셨습니까?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이 뭐라도 된 것같은 착각에 빠지시는 모양인데, 예.
웹소설을 쓰는 사람들 대다수는 회사 규모의 홍보전략도, 외부광고도 없이 단지 제목 하나를 게시판에 노출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유일한 홍보수단을 멋대로 폄하하기만 하는 본인의 문제를 모르니 그저 남을 깎아내리기에 바쁠 뿐이시겠죠.
제목은 포장지에 불과합니다.
포장지에 유난인 사람들이 일부 존재하긴 하나, 대다수는 포장지의 멋스러움보단 그저 눈에 잘 띄게 찍어놓은 분류만이 중요합니다.
뭘 참 많이도 모르시네요.
예. 본인의 문제를 모르니 부끄러움도 없이 그렇게 당당하실 수 있겠죠.
이해합니다. 무지는 죄가 아니라는 헛소리에 수십년이 노출된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요.
어휘력이 부족해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면서 시종일관 비웃음과 인신공격만이 가득한 댓글과 본문을 보면 확실히 악성 독자의 수준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합니다.
결국 본인이 뱉은 말에 책임지지도, 설명하지도, 오류를 수정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보일 태도는 정해져있단 걸 잘 압니다.
정신승리는 자기방어기제의 하나이니 그렇게라도 위안을 얻으세요.
글이 읽기 싫어지는 제목 > 필력이 부족한데 제목탓 > 어차피 안팔려서 조기종결
본문이 이러한데 여기 어디에 제목에 대한 인과관계가 있죠?
아, 하긴.
본인이 싫어하는 제목을 비난하기 위해 이유를 짜깁기하면 그럴 수 있죠.
제목이 유치해서 보기 싫다. 유치한 제목을 눌렀더니 내용도 별로더라. 운이 좋아서 조회수 좀 빨아봐야 유료가면 망할거 뻔한데 쯧쯧.
결국 이런 심리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결국 그만큼 모르니 내뱉을 수 있는 무지의 산물이죠.
작가는 글로 말하고 본문이 재미가 없으면 당연히 다음 화를 보지 않습니다.
즉, 제목은 1화를 읽어보게 만드는 용도인 거예요.
뭐,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쓰는 글은 이제 그만합니다.
어차피 나오는 모든 소설의 제목이 다 마음에 안든다면서도 베스트에 올라와서 남들이 재밌다고 많이 보는 글이면 기웃거릴 거 뻔히 아니 심력낭비할 이유도 없죠.
갑니다.
아하. 작품을 찾는 분이 문피아 정담에 계실 줄은 몰랐네요.
작품 하나만 알려주세요.
연재되는 글은 저런 류고, 찾기 힘든 작품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
그런데 걱정은 되네요...
안목이 없어서 차이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제가 부들부들 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쓰는 장르가 삼국지라 위에 나열한 어느 제목에도 걸리지 않는데요.
단지 틀린 걸 틀렸다고 짚어줄 뿐입니다 ^^;
이곳은 문피아고, 틀린 생각을 배설하는 글을 본 이상 도의적 책임감에 의해서 말예요.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그 소위 말하는 작품 찾는 분이 문피아는 왜 오십니까...?
연재글의 9할은 제목에서 걸러버리는 분이. 이 정도면 이쪽 시장이랑 안 맞는 건데.
선호작이나 구매작 리스트 공개 가능해요? 궁금해서 그래요 ^^;
이런 사람은 대체 어느 정도가 되면 작품으로 인정을 하나~
재벌가의 막내아들 참 재밌었죠.. 주인공이 힘을 숨김도 괜찮게 봤고 탑매도 좋았었는데. 역시 히트 친 작품들이 트렌드가 되는군녀.
작가들 중 일부가 본인의 필력이나 능력이 안되는 걸 독자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인정. 본인이 못썼으면서도 왜 사람들이 자기 글을 안 읽는 건지 이해못하고 남을 따라하기 시작함.
하지만 님이 다른 사람들이나 분야에 대해 너무 쉽게 막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음. 누가 님 직업이나 일하는 모양새에 대해 그런 식으로 함부로 얘기하면 참 싫을 거면서 그러십니다.
그리고..연독률 운운을 보니 정말 초보작가님들은 ㅈ저 소재가 들어있는 제목을 쓰시는 게 나을듯요. 전 제목보고 보던 거 안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제목 때문에 첨부터 시작도 안하면 모를까. 일단 유입이목표라면 참 괜찮은 방법이긴 한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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