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뭐 요즘 bl완결소설이 들어오긴하던데 이벤트에 끼워팔아서 낚이는거 빼곤 로맨스도 못살아남는 판에 딱히 거슬리지도 않고
저는 뻑하면 여자동료, 사연가진 일회용 조연도 여자인 주인공하렘에 질려서
하렘이 있어도 되니 잘 쓴 남조연 나오는 소설을 찾을때
투탑주인공을 잘 쓴 전독시를 보고 환호한거라..
딱히 공감은 안가는군요..
진짜 해결사물에서 주인공이 도와주는 사연가진 일회용여자조연과 사연가진 일회용남자조연의 출현빈도가 3:1인거 실화? 씨... 오지고 지리고 씨... 그와중에 여자조연 8명이고 남자조연 2명인거 실화? 으이씨... 계산하면 24 : 2인거 실화?
잘 쓴 남자조연 찾던거도 사업물에서 주인공과 동등한 파트너는 여자뿐이고 남자파트너는 어느순간부터 주인공 아래로 들어와서 보고만하는 npc되는거 보고 현타와서인데 남조연찾는걸로 bl이라고 비난을???
저기요? 여러분?
어떤 작품이든 bl은 나올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 패러디 절반 가까이가 bl...)
bl이 성립될 수 있는 건, 오로지, 괜찮은 남캐들 간의 케미가 좋을 때 뿐입니다.
작품설정과 상관없이, 남캐들 간의 케미가 좋을 때만 생길 수 있는 겁니다.
안생겨요!!!!!!!! 아무데나 생기는거 아닙니다!!!!!!!!!
작가의 의도나 설정 따위 전혀 상관없습니다!!!!!!!!
마초물에는 절대 안생깁니다!!!!!!!
전독시 인기가 늘어서 그게 여성향 독자들의 눈에 띄었기 때문에 bL 쪽으로 패러디가 생긴거지, 작가가 아무리 의도했다고해도 그분들 취향에 쉬이 들기 쉬운게 아닙니다.
그분들 매우 까다롭지요...
전독시 보셨습니까? 아니면 다른 BL패러디물 보셨습니까?
그게 말이 되던 안되던, 조금이라도 연관지어 스토리를 쓰는게 2차 창작자들입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사람눈엔 사람만 보이고, 돼지눈엔 돼지만 보인다....라고 어느 분이 그러셨다는 얘기가 있죠?
그겁니다.
보고 싶은 대로 보는거. 제눈에 안경.
말이 되든 안되든 그건 님의 생각이죠.
그리고 괜히 드라마 홍보할 때 브로맨스니 뭐니 쓰는게 아니죠.
일부러 그런쪽으로 상상하라고 더 부추기는 세상인데, 무슨 우정입니까?
뭔 7~80년대 열혈 우정물도 아니고....
그 우정물들, 대표적으로 원나블 캐릭터들 전부 다 BL,GL 동인지에서 재탄생하는 세상에 뭐가 그리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괜히 2차 시장이 큰거 같습니까?? 2차 창작이 괜히 나온거 같습니까?
할렘물이나 BL이나GL이나 다 마찬가집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괜한 참견이죠.
전독시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글 쓴 분은 그 부분을 가지고 BL요소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독자와 중혁이는 우정이라는 감정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니까 우정이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럴 필요도 없구요.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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