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뭐가 비슷하다는 거지?
미물로 환생하는 설정? 그거 아무나 쓰는 흔한 소재잖아? 이젠 식상한 소재 아닌가? 이걸 표절이라고?
감정? 시스템창 나오는 소설이 한 두개 인가?
독? 독 쓰는 소설이 없었나? 사천당가 나오는 소설 본 적 없나?
아니, 더 가까운 예시로 곤충환생물에 한 번씩 나오는 소재인데 이게 유니크한가? 거미입니다만, 이거에서만 나온 소재라고 생각하나?
동족포식? 미물환생 하면 흔히 나오는 소재 아닌가?
스킬이 오른다고? 상태창 나오는데 스킬이 안 오르는 게 더 레어하지 않나?
진화하는 선택지? 아니, 인외환생하는 류의 글을 본 적이 없나? 소설에서 진화 안 하는 인외종이 몇이나 되는데?
조금 자리 잡았다 싶으니까 중간보스가 와서 쓸어가는데 살아남는 거? 당신은 스토리형 게임 해 본적 없나? 이길 수 없는 이벤트형 전투 해본적 없나? 저 흔한 걸? 이게 거미입니다만~ 에만 나오는 특별한 소재인가? 아니, 이걸 걸고넘어진다고?
당신 스토리형 게임이나 스토리 있는 소설 본적 없어?
결론 : 이 사람은 미물로 환생하는 류의 글을 일본산 라노벨로밖에 본 적이 없다.
이 흔한 소재를 가지고 저 일본산 라노베에 표절의혹을 갖다 붙인 점에서 판소경력이 짧은 라노베형 독자라고 느껴진다.
애초에 거미입니다만, 저 라노베 자체가 특별할 것도 없는 클리셰범벅인 글인데 뭘 저기서 가져왔다는 건가?
당신이 표절의혹을 하면서 앞에 언급한 소재는 각각 따져볼 때 다 예전 부터 있던 소재들이고 거미입니다만 이라는 라노베는 자기만의 유니크한 설정을 만든 것도 아니고, 표절할 만큼 잘 썼다고 느끼지도 않는다.
그리고 ~~가 비슷하다고 했는데 안 비슷하다. 당신의 주관적인 견해에 전혀 공감이 안 된다.
인외종으로 환생하면 그 이후로는 너무 클레식한 클리셰들이라 얼마든지 세트로 나올 수 있는 구성의 소재들인데 저걸 가지고 표절의혹을 붙이는건 좀 어이가 없군요.
개한테 소리를 잘 듣는 귀와 사회성, 쓰다듬기 좋은 털가죽, 육구가 달린 발, 복실복실한 꼬리가 달려 있죠.
고양이도 나름 소리를 잘 듣는 귀와 나쁘지 않는 사회성, 쓰다듬고 싶은 털결, 육구가 달린 발, 부드러운 꼬리가 달렸습니다.
언듯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5개나 비슷하네요. 그런데 개와 고양이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개와 고양이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들도 저 정도 공통점이 겹치는 경우는 많으니까요. 너무 흔한 특성이잖아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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