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공부가 인생에서 가장 쉽게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택하는 건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자유에 대한 책임까지 질 수 있는지 가정형편이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찬성: 4 | 반대: 2

전 개인적으로는 공부는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 경험이나 다양한 지식들이 글을 쓸 때 녹아나오는 것 같아서요. 또한 두부요정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공부잘한다고 잘 사는 건 절대 아니지만 획득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로 많이 달라져요. 안정감도 좀 다르기도 하고..

옆에서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인생 길게 보고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4 | 반대: 2

부모님입장에선 올1.0이 나와도 뭐라 하실 수 밖에 없다고 봄.
윗분말처럼 여러상황 고려해야하는 문제고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니까 이렇게 해야한다! 이런건 아무도 말 못해주지만, 커서 무슨일을 하고싶고 어느대학 어느과에 가실건지 목표를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찬성: 2 | 반대: 2

일단 공부부터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소설은 사회 경험이 쌓인 후에도 쓸 수 있어요. 오히려 그 때가 더 수월할 수도 있고요.

화이팅 입니다.

찬성: 4 | 반대: 2

소설작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셔도 일단 고등학생이신 것같으니 공부쪽에 비중을 좀 더 두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사람 일이라는게 항상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 소설을 쓸 수 없는 여건이 되었을 때 사회에서 인정해줄 수 있는건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이 아니라 성적처럼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눈에 보이는 것 중에서도 대학 간판 같은 것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당장은 쓸모없다 생각되셔도 노력해 보셨으면 합니다.

찬성: 2 | 반대: 1

상황을 냉철하게 보세용...

찬성: 2 | 반대: 3

저는 그다지... 2.9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요. 하루 두 시간 공부하던 학생이 네 시간 공부하면 성적은 오릅니다. 하지만 하루 여덟시간 공부하던 학생이 열 시간 한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아요.
전자라면 공부 말고 다른 시간을 아껴서 글 쓸 한두시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테고, 후자라면 글 쓸 시간에 공부해서 성적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얻겠네요.

공부 양이 모자란 학생은 공부를 더 하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 여가시간 조금 못 내는 건 시건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더 부지런하지 못해서죠.
공부 양은 이미 충분한데 질이 부족한 상위권 학생은 공부를 더오래 한다고 성적이 오르진 않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빡집중할 수 있는 건 하루 두세시간이 한계거든요. 그 이상은 단순 암기 정도나 할까, 그저 본인이 불안하니 뭐라도 들여다보는 거죠. 호과가 없는 공부예요. 이런 사람은 주의를 환기해주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4

고3이신가요? 고3이라면 소설은 설정집만 대충 만들어서 저장해두고 공부에 집중하세요. 고3이 아니라도, 고등학생때는 공부에 집중하는게 상책입니다. 아무리 작가가 꿈이라지만 정말 글만써서 먹고사는 분들은 상위 1%밖에 안됩니다. 불확실한 1%에 목매기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공부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소설은 대학가서 써도 괜찮지만 지나간 고등학생 시절은 안 돌아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부모님 주변친지 인식
'수능 잘보고(좋은대학) 소설쓴다 -> 글에도 재능이 있네'

찬성: 0 | 반대: 0

24시간 내내 공부할것두 아니구 노는 것두 아닌데...
하루 2시간쯤은 하고싶은거 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글공부가 그리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취미를 줄이시는게 낫겠죠.

찬성: 1 | 반대: 0

고 3이면 무조건 공부해야죠. 글 쓰는 건 대학가서 해도 늦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2.95정도면 잘한건데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소설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