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넵 , 제가 글을 추려서 올리는 과정에서 그렇게 쓴거 같은데, 제가 알고 있는 개연성이란 소설속에서 잡은 설정이나 배경 같은것이 현실로 반영되었다면 현실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가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의 케이스에선 소설 내용이 현실과 비슷한데 주인공은 중2병인거 같다 라고 지적하길래, 그 중2병인 사람도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으며, 그런 실제 사례도 있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냥 제가 궁금한 점은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현실에서 저지를 수 없는(그리고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막무가내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개연성 무시라고 평가 받을수 있는 것인지입니다
어.. 그러니까 작품에서 주인공이 전생의 일로 엑스트라의 뺨을 갈겼는데 그게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요? '전생의 일로'가 개연성인데요... 길가다 모르는 사람을 쳤어/개연성없음 - 근데 뺨을 때린 놈이 '미친놈'이야 / 미친놈이라는 설정이 모르는 사람 뺨을 친 개연성을 부여해 줍니다. 캐릭터가 중2병 여포가 된 건 작가의 설정이죠. 독자가 맘에 들든 안들든. 캐릭터의 행동이 성격에 의해 개연성을 가지게 되는거에요. 캐릭터 성격이 너무 일차원적이라거나, 방구석여포라던가, 그런건 작가의 설정이죠. (또는 묘사부족...) 보통 사람이면 안그러지!라는 부분에서 개연성 문제다!라고 지적한거 같은데, 주인공은 보통 '보통사람'들과 다른 이야기를 가지게 되니까요. 부여된 이야기 속에서 납득가능한 행동을 하면 개연성에 문제는 없죠. 저는 주인공 성격 너무 부담스러워!, 캐릭터 성격이 이상하다, 싶으면 작가 글 솜씨가 별로구나...하고 털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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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초기위암 치료했는데 생존률 97퍼센트를 뚫고 치료실패로 죽었을때 부터 유명 축구선수가 3퍼센트를..? 해서 흠했는데
2화 죽음-눈뜸 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별다른 증거도없이 꿈이아니라 회귀했다고 바로 알아차리고, 독백으로 한번도 열정적으로 훈련도 안해봤지만 타고난재능으로 유명 축구 선수가 됬다고 하는장면에서도 뭐지 싶었구요..(3화에선 만성피로에 불면증에 시달렸다, 4화에선 실력이 안밀리는데 억울하게 밴치였다더니 5화에선 전술 이해도가 꽝이라 2부 밴치였다는 묘사가있음..)
공보다 빨리 달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팀겜에서 전술이해도 꽝이면 재능없는거 아닌가 싶은데 ㅋㅋ..ㅠ
3화에서 빽도 뭐도 없는 상태에서 재벌 3세랑 대놓고 척진것도 뭔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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