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장르나 스토리를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은 이런 소설이 읽고 싶어져서 함 추천받고 싶습니다.
1. 여주가 매력있는 소설
제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지는 않고, 소설별로 로맨스가 중요한 작품이 있고, 없어야 좋은 작품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뭔가 보고 싶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주인공이 원하는대로 행동하지 않는 조연을 보고 싶어요.
먼치킨 종류의 글은 주인공이 뭐든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조연(여주)의 맛이 살지 않는 거 같아요. 물론 먼치킨도 멋진 조연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여주의 매력이란 가끔씩은 주인공과 티격태격하기도 하며, 꽁냥꽁냥하기도 하고, 모든 걸 알고 있는 주인공이 무언가를 한다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현실적인 조연을 뜻합니다.
정확하게 그걸 표현한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추구하는 극한의 여주의 매력은 홍정훈 작가님의 더로그에 나오는 디모나 같은 매력이랄까요?
그렇다고 제가 남성향 여주가 싫다고 하는건 아니고, 언늘작가님의 ‘너의진심이들려’나 프롬헬 작가님의 ‘세이브, 로드, 라이프’와 같은 소설이 취향이랄까요?
그러고 보니 둘다 대학생일 때의 로맨스가 꽁냥꽁냥하고 좋군요.
사실 요즘 보고 있는 ‘이계의 악당, 배우가 되다’의 예예 정도라면 남자 조연도 좋습니다. 힐링이 되거든요.
굳이 여주가 아니더라도 조연이 매력있는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2. 사업의 성공이 목적이 아닌 엔터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소설 속의 다른 이야기가 있는 장르입니다. 설명이 좀 어렵지만, ’특급작가, 회귀로 일본을 지배하다‘ 처럼 작품 속 주인공이 그 안에서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경우도 좋고, ‘천번의 환생끝에’처럼 주인공이 연기하는 배역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좋은경우도 좋습니다...
근데 솔직히 보고 싶은 스토리는 매번 바뀌니까...ㅎㅎ 지금 보고 싶은 장르는 엔터물입니다. 특히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같은게 있는 걸루요. 사실 배우물이나 영화제작 같은건 잘 땡기지 않구요.
가수나 프로듀서 같은 엔터물 아시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읽은 엔터물은 “꿈꾸는 작사가”, “내 아이돌은 인생 2회차” 잘 읽었구요, 요즘 읽는 엔터물은 “이계의 악당, 배우가 되다”, “엔터계의 몬스터, 엔스터”, “신이 내린 탑스타”, “너의 보컬 능력치가 보여”, “노래하는 망나니” 등이 있습니다. 제로라이트는 잘 읽다가 좀 지루함을 느꼈구요. “성스러운 아이돌”도 잘 읽고 있어요.
타 플랫폼의 “별을 그리는 프로듀서” “스타 메이커” “연예계 탑이었습니다만!?” 같은 소설도 재밌게 읽었어요.
참고로 유료 베스트에 있는 건 다 읽고 있거나 하차한거라서 ㅠㅠ 무료 위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과한 걸 부탁드리는거 같긴하지만요. 자유롭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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