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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개까지 겹친다면 그건 뭐.. 소오름이.. 'ㅅ'..
저는 아직까지 그런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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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그때느꼈죠 사람생각하는게 다비슷하구나 전독시에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초반에 세계가 무너지고 지하역에 생존한 인간들의 잔인함과 일탈을 묘사할때 뻔하디뻔한 강간과 강도짓등을 묘사하며 작가는 인간의 상상력은 진부하다 하지만 현실은 더욱 진부하다 라며 클리셰를 녹이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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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떤 경우에도 위와 같은 말이 표절의 방패로 쓰일 순 없다고 봅니다. 그건 비겁한 변명또는 거짓말일 뿐이죠. 내 머릿 속에서만 일어난 일을 엄연히 먼저 공개된 소설이 있는데 유사글을 뒤에 올려놓고 나도 비슷한 거 생각했었어. 전개까지도 똑같이 말이야. 이러는건 배껴놓고 뻔뻔한 변명을 해데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 헛소리 믿어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증거가 있어야지요. 타사이트에서 먼저 연재했다던지. 저작물이 그전에 등록되어 있었다던지. 그러니 좋은 생각이 있으면 하루라도 먼저 글을 쓰는게 답이지요. 뒤늦게 쓰고 나도 그랬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얼마나 치졸한 변명인지 누구나 느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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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라레란 일본만화 아시나요?! 그 만화가 생각나네요!!

자기 머릿 속 생각이 주변 사람들한테 다 들리는 천재들 이야기인데요. 자기가 사토라레라는 걸 알면 족족 자살을 해버리기 때문에 그 사실을 스스로는 모르게 정부에서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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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에피소드 하나가 자기가 생각하는 전개나 에피소드마다 누군가가 이미 가져다 써서 자기가 사토라레라고 의심하는 소설가에 대한 내용이예요! 전 그런 경험은 없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요즘같이 소설이 쏟아지는 시대에 빨리 소설쓰기를 시작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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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너무 매력적인 인물이라 나도 저런 인물을 써보고 싶다 하면서 머리속으로 그런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을 구상해본 적은 있어도 그 반대였던 적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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