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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8.12.29 22:13
    No. 1

    주인공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누군가의 아래에 있으면 그 사람이 현재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냐, 아니면 개개인의 감정과 과거를 중요하게 여기냐. 주인공에게 실행할 능력이 없으면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고, 주인공에게 힘이 있으면 성향에 따라서 나름 심판하려는 모습을 그릴 수 있겠죠. 화이팅~~^^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이나다
    작성일
    18.12.29 22:30
    No. 2

    해당작품내에서 어떻게 구워질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여러분으로서의 의견을 묻는겁니다.

    항상묻고 싶었거든요. 결과인가 과정인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8.12.30 01:38
    No. 3

    저라면 상처의 값을 달라고 할 것 같네요. 능력이 없는 소시민이니 현실적인 위안이라도 얻는 편이 낫겠죠. 힘만 있으면 세상을 구한 위업이 뭐 대수일까요? 제 개인에게는 원수인데. 혼내줘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12.29 22:20
    No. 4

    작가 마음이죠. 대중이 이해하게 쓴다면 작가의 능력이고요.
    제가 작가라면 캐릭자신이 스스로 살지 못하고 죽음이든 유배든 스스로 선택하게 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8.12.29 22:34
    No. 5

    그 캐릭을 A라고 할게요. A는 B에의해 고통을 당했다. 그러므로 A는 B에 복수할 권리를 가진다.
    그리고 A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자신의 복수를 하게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했고, 외면했다. 그러므로 A는 복수를 했지만 가해자가 되었다.
    어쨌든 A는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었으므로 그것에 대한 법적 심판을 받아야한다.
    피해가 작다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으로 치유가 완벽히 된다면 그걸로 넘어갈 수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법적인 심판을 받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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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12.29 23:26
    No. 6

    그 사람이 행한 잘못이 너무 막연하게 적혀 있어서 심판의 죄를 논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글을 읽는 모든 독자가 고개를 내저을 정도가 아니라면 전 작가가 굳이 등장인물에 대해 심판을 해야 할지 안해야 할지를 고민을 해야 하나 싶네요.

    활자가 아닌 영상이지만 미드를 보면 저마다의 이유과 정의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문제로는 등장인물에 댓가를 치르게 하거나 응징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아니 거의 없죠.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인위적이지 않은 스토리의 한과정으로 그려질 뿐입니다.

    굳이 소설에서 인과응보를 적용해야 할까요. 그저 상상이 만들어낸 그러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펼쳐나가기만 해도 그안에서 독자들이 얻을 수 잇는 것들이 많을 겁니다. 굳이 교훈적일 필요가 있을까...그런 생각입니다.

    간혹 미드 뿐만 아니라 작푼세계에서 이런 케이스가 종종 있습니다. 아주 드문일은 아닙니다.
    자신은 옳다 여기고 무언가를 행햇고, 성과를 얻었찌만 본의아닌 시행착오를 통해 불필요한 희생자가 나오게 되고...

    그럼 왜 공식처럼..이란 말을 쓰냐면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위와 같은 케이스라면...대개 주인공이 직접 죽이거나 제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그 등장인물이 속죄하기 위해 최후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이번에는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으로 속죄하려 하는 식으로 묘사합니다. 결국 인과응보라기보다는 스스로 속조하려 하면서 여러가지로 답답했던 주인공의 앞날을 여는데 이바지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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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8.12.30 00:00
    No. 7

    조직에 느낀 환멸을 자신에게도 느낄 수 있다면 심판에 연연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벌을 달게 받겠죠.
    반대로 살려고 발버둥 칠수록 주인공이 조직에 느낀 환멸은 '위선'이 됩니다.

    조직에 환멸을 느껴 조직을 끝장내고 싶고, 주변에서 위선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조직에 칼을 들이밀며 모든 걸 마친 순간 죽음을 받아들이는 캐릭터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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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18.12.30 00:14
    No. 8

    미궁의 들개들 도입부가 그랬죠. 주인공의 마을을 지워버린 사람은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그나라의 영웅이자 유일한 희망이었죠. 하지만 주인공은 평생을 바쳐 그를 추적하고 끝내는 찾아 죽이고 자신또한 죽게되지요. 인상깊은 도입부였습니다. 전체보다 개인을 소중시하는 현대시대에 대의를 위해 희생하고 개인의 복수를 포기한다? 잘 공감되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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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핵라쿠니
    작성일
    18.12.30 01:43
    No. 9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그런말이 있습니다. 어떤 작품이건 재미만 있으면 용서된다고, 어느방향을 선택하건 작가님의 부연설명과 필력이 조화된다면 많은 독자들이 만족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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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8.12.30 13:25
    No. 10

    개별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피해자가 발생한건 죄고, 조직을 없앤건 공. 각각 서로 간섭하지말고 치루어져야할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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