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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거 뺏기면 우리 나라 미래는 그대로 고사할 것 같아서 안타깝던데, 이제라도 국민적 관심이 쏠려서 뭔가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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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는 딱 봐도 일본 땅이잖아요. 어쩔 수 없죠.
우리가 국제법을 무시하고 욕심을 낸다면, 중국 일본 역시 국제법을 어기고 똑같은 욕심을 요구하겠죠.

반대로 생각해봐요. 일본이 국제법의 빈틈을 찔러 부산 해운대 앞바다 500m 앞에 시추봉 박아넣고 석유를 펑펑 퍼간다면, 전 국민이 저놈들 죽여버리자고 벼르게 되겠죠. 혹은 중국이 뭔가 억지를 부려 목포나 인천 앞바다 500m앞에 시추봉을 박아놓고 석유를 펑펑 퍼가고 있다면 그걸 받아들일 국민이 있나요? 다른게 아니라 다들 저러다 전쟁 나는 거예요. 저런식으로 싸움이 나면 다른 국가들이 한국편을 들어줄 거 같나요?

우리의 이익 때문에 남의 국경과 주권을 침략하면, 우리 역시 국경과 주권을 침략 받을 명분을 주는 거죠. 일본이 비슷한 논리를 찾아서 한국 영해를 침범해도 우리는 항의 못해요. 왜냐면 비슷한 논리로 7광구에 시추봉을 꼽았으니까.

어쨌든 우리턴이 지나고 저쪽 턴이 된 거잖아요.
일본 국경 침범해서 자원을 캐오자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원천기술이나 만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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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공동개발 조항을 넣은 게 치명적이라고 하더군요....
협정 시효 끝나면 우리나라는 손도 못 대게 됩니다.
이제 와서 후회한들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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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가 다파먹은 찌거기나 뜯어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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