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싱숑 멸이세 첫작품인 줄 알고 뭔가 울분이 느껴져서 좋았거든요. 물론 그때도 글쓰기 숙련은 되어 있다 생각했지만... 그것도 마지막에 정제되지 않고 지나치게 철학적이었는데 못알아들을 내용도 아니고 걍 쏟아내고 싶은 거면 오히려 풋풋해서 너무 좋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정담인가 추천란인가 어디서 오래 많이 준비한 작가라고 그래서 내 글보는 눈은 똥이구나 싶었습니다ㅋㅋ
뭐 준비 많이 한 작품이라고 거칠면 안된다는 건 아닌데 전 그 문제의식이..젊거나 어리거나 할 줄 알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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