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실 흔히들 하시는 말씀들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그럴바엔 시원하게 고백을 하라고 하시지만, 현실은 서로 미묘한 감정이 흐르고 이미 고백만 안했을 뿐 사귀는 사이처럼 보일때 기념일을 위해 고백한다고 하더군요. 당시 '오호~설득력 있는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 고백을 하려는 심정은... 백: 백만대군의 적을 앞에 둔 것 보다 떨린다. 이 2행시의 지은이는 접니다. 죄송 ㅡㅡ::
고로 전 님의 용기에 찬사와 경의를 보냅니다. 아직도 설렘만을 안고 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으며 고백타이밍을 재고 있는 분들 보다 엄청난 경지를 이루신 거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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