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대의 이동속도는 원래 개인의 이동속도보다 느립니다.
나폴레옹 시대까지(19세기까지) 영국군이 하루 행군하는 최대거리가 20킬로미터였는데요. (비슷한 시기 프랑스군이 '무리하게' 30킬로씩 이동해서 당황하지요)
개인이 걷자면.... 20킬로는 사부작사부작 천천히 걸어도 6~7시간이면 되는 거리지요.
군대는 수많은 인원과 수많은 짐이 안전, 식수, 물자관리를 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개인이 움직이는 것보다 느립니다.
당장 수 백에서 수 천 명이 먹고 마시고 자야 할 곳을 찾으면서 움직여야 하는 건데요.
몽골군이 군대 단위로 150킬로 움직인 것은 군대로써는 엄청난 속도지만,
기수가 낸 속도로는 그리 대단한 속도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일반적인 기수가 달리는 속도로 군대가 움직인 것이죠.
그래서 전령하고 같이 도착한다는 소리가 나온거고)
그러니깐 일반인이 한달에 삼천키로 이동한걸 알려달라니깐요. 그리고 몽골의 군대가 원래 그렇게 이동했어요. 최소한의 짐과 말을 여러마리로요. 그런데 일반인은 짐도 더 챙겨야하고 말도 여러마리 못가지는데 어떻게 군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빠릅니까? 거기에 전쟁나면 일반인들 군대보다 더 느려요. 군대짐이야기하는데 일반인들도 여행할려면 자기 먹을거 다 싸들고 다녀야합니다. 현대 군대 행군 이야기하는데 결국 일반인도 이동할려면 군인수준의 짐이 필한거는 상식입니다. 무슨 일반인이 최소한의 짐을 가지고 다녀요. 일반인이 군대보다 더 빠르다는게 상식인줄 첨알았네요
말을 타고 한 달을 달려간 사례가 없다는 것이 본문의 요지인데,
아직도 이해를 못 하고 태클 걸 생각에 부들부들 거리기만 하네요.
말타고 두달 거리, 다섯달 거리, 이렇게 묘사하는 소설이 잘 못 된 것이다 = 본문내용
이거 잖아요.
왜냐고요?
말타고 두달 동안 달린 인간이 없으니까요. (말이 못 버티죠)
아니었음 이스탄블 사람이 한양까지 말타고 왔겠죠. 그런 일이 없잖아요?
전쟁나면 피난민이 느린 것을 말하는 건데,
그건 노인과 아이들 때문이지요.
누가 피난민 이야기합니까.
여행자를 이야기하는 거지.
애시당초 말타고 두달 거리라면서 두달 거리 밖에 뭐가 있다, 이런 소설 내용을 책하는건데,
뜬금없는 멍멍이 소리 왈왈 거리지 마세요 좀.
이상한 사람인가?
어이가 없는 사람이라 상종 안 하려다가 마지막으로 쓸게요.
군대가 가진 가장 큰 짐은 '무기'입니다.
활, 화살, 창, 방패를 들고, 가장 체력이 약한 병사가 낙오하지 않을 속도로 움직입니다.
동시에 보충용 장비와 도구도 실어날라야 하지요.
그래서 19세기까지 보편적인 보병의 하루 최대 행군거리가 20~25km 였습니다.
일례로 중국 병법서에 일 40km 급속행군을 하면 낙오병이 30%발생한다고 나와 있지요.
전세계 어디나 군대 이동속도는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극소수 징키스칸이나 나폴레옹이나 하니발 등이 엄청난 속도를 내는 강병을 운영하긴 했지요.
기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병부대를 선발대로 (보급부대를 후방에 두고) 짧은 순간 이동하는 거라면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순수 기병부대로 구성하게 되면 물자 압박 때문에 빨리 이동하지 못 합니다.
말 하나에 옷가지 몇 벌과 건조식량 포대 하나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여행자와,
무기, 갑옷, 화살 등등 다 짊어지고 가야하는 군대의 무게를 꼭 말로 해야 압니까.
다 필요 없고,
기수의 일일 이동거리가 정상적인 경우 120~150km라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상식인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태클 겁니까?
님이 어디서 주워들은 몽골군 이야기요?
위대한 몽골군이 150km 이동했으니, 기타 인종들은 절대 그만큼 못가 빼액! 이건가요?
몽골 전령이 25킬로~40킬로미터의 역참을 두고 말을 교체해가면서 급행으로 달린 게 160킬로미터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로마시대 포장된 도로를 달린 전령이 하루 60킬로미터를 평균적으로 달렸다는 기록도 있고요. 하루 150킬로가 아니라 최대 270킬로미터까지 이동한 전령에 대한 기록 역시 있으나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okmclno&logNo=22011293576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py%2F
이 블로그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이 의외로 지구력이 약한 동물이라 말씀하신 대로 개인이 말 한마디로 하루 150킬로미터씩 매일 이동하면 며칠 내로 말 죽습니다... 사람도 못 견디고요. 위의 대회는 단 하루를 위해 짧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몇년동안 훈련하고 그 하루 대회 뛴 뒤 바로 말 케어 들어가요. 심지어 대회 참가한 말들은 수백년에 걸쳐 지구력이 좋은 놈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놈들입니다. 일반적인 기마 이동의 속도는 완만한 평야 이동시 60킬로미터 이동한다 치고, 비포장에 험한 지형을 갈 경우 하루 25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도 다 못갑니다. 말은 그렇게 강한 생물이 아닙니다.
하루 평균 120-150이라고 하셔놓고는 갑자기 말이 못버틴다고하시네요. 평균이 무슨뜻인지 모르세요? 말타고 두달거리라고 한양과 이스탄불 거리라고 적은거는 제가 아닌데요. 평군 100으로 일반인이 갈수없다가 제 요지었고 갈수있다고 적은게 댁요지죠. 제가그리고 군대가 더 빠르다는건 과거에 일반인들도 짐을 다 챙겨야하기때문입니다. 과거에 군대에 보급품이 필요한것처럼 일반인도 생필품과 식량 자기몸지킬 무기가 있어야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조선시대 부산에서 한양까지 15일정도로 걸렸는데 임진왜란때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하고 한양에 입성한게 20일 걸렸습니다. 배타고 이동하고 전쟁하고 했는데도 5일밖에 차이 안났죠.
그리고 몽골인들 백미터 25초 걸리는건 압니까? 개네 말타기에 특화된애들이 그정도 걸려요. 그것도 말하나가 아니라 여러마리로 말만탄 사람아니면 그렇게 못갑니다. 일반인이 120- 150가능게 상식이라는것좀알려주세요. 일반적으로 말타고 하루이동거리40 정도로 봅니다. 조선시대 서양 사람이 조선말에대해 적은글로 느리지만 멀~~~~~리간다면서 40키로 갈때 느린걸음으로 10시간 정도 걸리며 하루에 60키로 정도 간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참고로 멀~~~~리입니다. 현재 몽골 승마 여행에서도 하루에 35-50키리 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사람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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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좀더 알아보고 쓰셔야 할듯 하신데....
이 논리로 따지면 실크로드는 고작 120일밖에 안걸리는 짧은 노선이겠네요.
00일 걸리는 거리. 라고 함은 되돌아 올것가지 계산하는 여행 기준의 시간 아닙니까? 기계장치가 나오기 전까지 여행 노선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여정에 따른 쌓인 피로가 회복이 잘 안되서요. 장거리 노선을 잡고 한다면 평균 이동 거리는 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말이나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거기에 스스로 말하셨지만 고작 서울에서 부산까지 말타고 3일입니다. 겨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수십배 더 큰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그러면 기본이 달단위로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물론 최근 작품들중에 지나치게 단위계산이 과장되어 있는것들이 많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크게 문제될것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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