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투표결과 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개표 결과 보고
그야말로 깜놀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특정 정당외 다른 당 출신의 시장에 당선되고 시의원,도의원,비례의원까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의석을 석권한걸 보고 저희 집안 식구들 다 즐거운 놀라움에 말을 잊다시피 했습니다~~~
저희 집 식구들은 지난 토요일에 사전 투표하면서도 내 표가 사표가 되겠거니 하면서도...다만 특정한 당에 준엄한 경고를 내리는 심정이었습니다....그런데 이런 결과를 접하니...그동안 지역외 지인들에게 당한 ‘반신반인’의 도시 운운하며 놀림받던 일을 이제는 더 이상 당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드네요^^
사실 이 지역은 전직 대통령 관련 새마을 공원,기념과,유물관등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그동안 관련 예산만 일천억원이 더 들어갔지만 사실상 개점 휴업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새마을 공원 관련 예산만 900억원인데 아무런 사전 컨덴츠없이 산을 깍고 건물만 덩그러니....년간 운영 예산만 40~60억원 이걸 구미시하고 경북도 하고 서로 니가 부담해라 등 떠밀고 있고...이 상태에서 생가 공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규로 전직 대통령 유물관 관련 200억 사업 추진중이고...
아무튼 지난 대선에 이어 투표한 보람이 전혀 예상밖 결과물로 나타나 뿌듯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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