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법은 그 자체로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매개체가 필요한 데 그것이 마나입니다.
제 설정에 따르면,
마나는 곧 에너지이며,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과학으로 아직 발견하지 못한) 특수 입자입니다. 마나는 입자이기도 하면서 파동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뇌파와 연동하게 됩니다.
마나수련의 본질은 인간의 의지와 에너지의 상호작용입니다.
따라가 손쉬운 방법으로는 약속된 주문을 영창함으로서 특정 에너지배열을 통해 마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주문은 자연적으로 주어진 특수한 기호를 바탕으로 한 언어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역할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분자 구조에 따라 물질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수련자의 의지와 상호관계에 있는 마나의 강제 재배열로 마력의 성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마법사가 되기 전의 경우 이미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영창의 구속력을 앞서기는쉽지 않습니다.
즉, 고대의 특수언어로 영창하는 주문은 과학에서 물이 수소와 산소가 결합한 형태라는 것처럼 이미 오래전부터 증명되어온 것입니다.
무공설정은 따로 있는데 댓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마법설정이 잘 되어있는 소설이 많이는 없지만 있긴 있습니다. 무한의 마법사란 소설엔 전지와 전능이라는 설정으로 마법사가 알고있다면 자신의 영역 내에서 실현이 가능한 것을 마법이라 하는데, 작가님이 마법체계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한건 이러한 설정이 되어있지 않는 소설에서 마법에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입니다.
예를들어 마법으로 전기를 만들어 냈을때 일반적인 소설에선 자신이 원하는 타겟에 적중하겠지만, 물리법칙이 적용되면 마법이 날아가다가 공기중에 방전되어 위력이 터무니없이 약해지지않을까? 전기를 어떻게 유도해서 타겟에 맞추지?
이는 무공도 마찬가집니다. 열양지기를 발산할 때 주변에 타오를것이 없다면 불이 뿜어져 나오는것이 아니라 주변이 아지랑이처럼 일렁거리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물리법칙을 잘 아는 이과인 분들의 댓글을 기대했는데, 다른분들은 크게 관심이 없는것 같아 아쉽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무공설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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