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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義香道
작성
19.06.16 09:08
조회
165
1. 바둑계의 현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주인공의 노력에 의해 바둑계의 전설이 되는 내용

2. 1번내용에 판타지를 가미해서 주인공이 바둑에 대한 신기한 능력을 얻어 바둑계의 전설이 되는 내용

요지는 바둑물을 현실물로 쓰느냐 판타지를 가미하느냐의 문제인데.

문피아 독자님들은 어떤 걸 선호하실까요.


Comment ' 15

  • 작성자
    Lv.40 마을사람
    작성일
    19.06.16 09:11
    No. 1

    쓰신다면 전 후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09:39
    No. 2

    아.... 일단 1번이 되든 2번이 되든 잘나가긴 힘든 소재입니다... 바둑은.... 바둑붐이 가끔씩 불긴했어도,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구요... 전 아예 규칙도 잘 몰라요 ㅠ.ㅠ 문피아엔 무협좋아하는 40대 아저씨 분들 많아서 바둑을 보실지 모르겠는데, 아마 바둑물을 쓰시게 되면 독자 나이층에 따라 독자 수 좀 차이 많이 날겁니다 ㅠㅠ

    그리고 일단 1번 같은 경우는 굉장히 흔치 않습니다...장르소설로 나오는 바둑물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대부분 무협과 연계해서 나왔죠. 아니라면 능력물이었어요-제가 아는 바둑물이 2개가 있는데, 나는 십단이다는 바둑을 이용한 현판 물이어서 재미 없었고, 그나마 조금 괜찮았던 본좌는 바둑의 신이다는 바둑에 관련된 이능력은 아니었지만, 대륙마다 지진과 여러 상황으로 바둑문화가 갈리고, 10년마다 회귀하는 무한루프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후자는 1번에 가까울 겁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독자는 바둑에 대한 설명을 못참고 떨어져나갔으니까요. 아마 능력이란 회귀해서 바둑을 더 배우는 그정도에 불과해서요.
    만일 고스트 바둑왕 같은 소설을 쓰고 싶으시다면 2번을 추천드리고요, 1번을 쓰신다면 아마 바둑 고인물만이 소설을 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한테는 바둑 티비로 봐도 재미없는데 소설로까지 배우고 싶진 않아서요.
    아무래도 흥행을 위해서는 바둑 대국보다는 사람의 심리나 상황 전개, 바둑 대전의 승패와 관련해서 더 많이 묘사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1 藝香(예향)
    작성일
    19.06.16 09:46
    No. 3

    모든 남자들이 바둑을 두고 안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 작가님의
    오판입니다
    문의의 1 · 2를 떠나 바둑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전혀 와닫지도 않고
    아! 이런 책을 쓰는 작가도 있구나 하면서 스쳐가는 작가일
    뿐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09:56
    No. 4

    맞아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 바둑 소설이란, 문과생한테 특수상대성이론 소설 쓰는것과 같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4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16 09:59
    No. 5

    자꾸 첨언 드려서 죄송하지만, 꼭 바둑물을 쓰시고 싶다면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는 1번,
    바둑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는 걸 활용해서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으면 2번이 나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자운곡
    작성일
    19.06.16 10:17
    No. 6

    아직도 고민중이시군요.
    저는 어쩔 수 없이 2번. 그 놈의 인공지능 때문에요.

    잘 아시겠지만 이미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어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설이 태어난다고 해도 인공지능 아래라면 맥이 빠지는 일이죠.
    인공지능에 앞서게 설정하려면 일단 현실감이 떨어질 거고, 만화처럼 느껴질 만큼 심하게 과장을 해야 할 겁니다. 그럴 거라면 차라리 판타지가 낫겠죠.
    저도 저번 글이 너무 짧아, 좀 길게 써보려고 대충 구상해 놓은 게 있는데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그 놈의 인공지능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최대의 걸림돌이죠.
    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바둑소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편곤
    작성일
    19.06.16 11:28
    No. 7

    고스트 바둑왕처럼,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설정이 들어가면 좋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dlfrrl
    작성일
    19.06.16 11:53
    No. 8

    꼭 현실 바둑물로 쓰셔야 한다면..혹시 일본 장기 다루는 만화 3월의 라이온 보셨나요? 그런 간지터지는 바둑물은 그나마 보려고 시도할 것 같습니다. 3월의 라이온이 여성동지들 많이 좋아할 것 같고 지나치게 섬세한 느낌은 있었는데 장기기사들 하나하나가 간지터져서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심리묘사나 승패, 상황적 묘사, 캐릭터성에 극 치중. 혹시 참조해보시면 어떠하오시리이까.

    귀신 씌이는 건 너무 고스트바둑왕 파쿠리같아서 힘들 것 같고.

    정치나 다른 일 하면서 바둑이 곁가지로 나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1) 현실 바둑물 아니라 무협 같은 데서 바둑을 두면서 바둑의 기세와 현실(무협) 정세를 연결시키거나(유세객같이)
    2) 판타지 세계에서 유희왕 처럼 바둑으로 뿌슝뿌슝?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dlfrrl
    작성일
    19.06.16 12:36
    No. 9

    근데 살짝 그런게요..바둑물 같은 초초초 마이너한 소재는 바둑 좋아하는 아재가 좋아하는 걸로 써보자! 하는 접근보다는

    엄청 대중적인거 뽑아내는 A++급 작가가 바둑이란 소재에도 눈을 돌려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바둑에 버무리는..그런 작품이 살아남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1번이든 2번이든 중요하지 않아보여요. 아주 예전에 똑같은 걸로 고민하셨던 걸 본 것 같아서 말입니다.. 소재가 트렌디한 것도 아니고 극 마이너하고 뒤로 가기 클릭하게 만드는 소재라서요. 소재위주로 구상하시기에는 쫌...

    제가 아주 어렸을 때 학교에서 과제로 낸 것 외에는 소설을 안 써봐서 모르지만요(그래서 비전문가라서 말씀드리는 게 정말로 그렇지만요.).

    어떻게 바둑 소재를 다룰까보다는 어떤 얘기를 할까부터 고민하고(트렌디하게..!) 거기서 바둑을 버무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극마이너한 소재야말로 극트렌디하게 다뤄야 하지 않을까싶어서요.
    근데 어디까지나 작가의 고민이나 상황을 잘 모르고 쓰는 거라서 흘려들으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아메노스
    작성일
    19.06.16 15:15
    No. 10

    무작정 판타지를 넣는게 아니라 바둑물을 볼 독자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죠. 무조건 글이 가벼워야하고 상태창을 넣어야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기엔 소재가 마이너하죠.. 잘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Planaria
    작성일
    19.06.16 15:34
    No. 11

    재미있는 구상을 하시네요.
    바둑은 플레이 할 줄 아는 사람이 적다는 점에서는 낮선 소재지만 역사가 깊고 유명한 고수들이 많으니 거부감이 적지요. 마치 음악의 클래식 같은 소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바둑이 게임인 만큼 아무래도 1번을 선호합니다.
    게임은 아무래도 노력보다 재능이 중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잘 풀어나가셔야 되겠네요.

    초능력을 얻어 고수가 되는 것이라면 치트를 써서 게임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시스템이나 반복회귀 같은 능력이라면 이겨도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대적자를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서 반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크라카차차
    작성일
    19.06.16 16:23
    No. 12

    난 바둑 모르지만 신의한수라는 영화는 재밌게 봤음...물론 바둑때문에 본게 아니라 액션때문에 본거지만..ㅋㅋ 이런식으로 바둑을 소스처럼곁들이는 소재라면 시도해볼만할듯...30편까지 연재하다 반응없으면 접으면 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세돌스리가
    작성일
    19.06.16 20:16
    No. 13

    바둑이나 도박이나 디게 어려울겁니다.
    ㅇ_ㅇ...왜냐하면,바둑은 30대까지는 일단 쌉마이너고,
    40대 중후반쯤은 되야 겨우겨우 좀 훈수둘만한 사람들이 나타날겁니다.

    아주 가아아아안혹 프로바둑러들이 있긴하겠지만,솔직히 바둑,장기,체스는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에리카8
    작성일
    19.06.16 21:31
    No. 14

    제 생각에는 바둑을 하시는 분들은 아주 바둑에 매몰되신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웹소설을 읽지않고 바둑티비나 타이젬 같은 사이트에서 서식하시는것 같아요.
    글을 쓰시기전에 바둑사이트에서 질의나 응답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홍보도 하시고요.
    이분들은 바둑관련해서는 미치는 분들이 많고 재미있으면 장미꽃도 막 던지더라고요.-후원-
    고정독자 확보하고 가실수있을듯요.
    이건제 생각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義香道
    작성일
    19.06.17 00:49
    No. 15

    진심어린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
    솔직히 제가 과거에 프로지망생(연구생)이었다가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저의 바둑 관련 경험과 줄거리를 소설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더욱이 작품성까지 고려해서 다뤄보고 싶어서 몇번씩 독자님들께 의견을 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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