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고지라가
작성
19.07.10 20:53
조회
209


사람들이 작업하는 공공장소에서 소음은 예민한 문제입니다.

물론 소음이 안 날 수는 없습니다. 몸 좀 풀고, 손도 좀 풀고,

스트레칭도 하고, 머리만 좌우로 돌려도 뚜둑 소리가 나는걸요.


그런데 앞에 있던 저분. 며칠간 가만히 보니 고의적으로 불쾌감을 전하기 위한 소음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저를 비롯해 몇몇 분이 인상을 찌푸리고 눈을 마주보기까지 했는데 30분, 1시간에 한 번씩 손가락을 뚜둑뚜둑 거리는 건..

속된 말로 안하무인이라고 하죠.

어쩌면 손가락에 무슨 병이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뚜둑 거리지 않으면 타이핑이 힘든 것인지도 모르죠. 그래서 남들이 불쾌감을 가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작업하는 조용한 곳에 온 것은, 자기 자신도 조용한 곳에서 작업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곳에서 고의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소음을 계속 낸다? 남들이 불편해하든 말든 신경쓰지 않으면서? 


이건 문제가 있죠.


가장 소름 끼쳤을 때가 과자 먹으면서 입을 오물거릴 때였어요. 과자 소음이 전달된다는 걸 알고 그걸 들려주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단 뭔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거 같아서 말 걸기가 무섭습니다. 


혹시 아는 사람이 장난치는 건가? 싶어 보면,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뚜둑,뚜둑, 뚜둑,' 이 정도면 공포영화입니다. 


아랫글을 쓸 땐 저도 열 좀 받았었죠. 집중해야 하는 데 집중을 못 했으니까요. 기분이 가라앉고 보니 좀 과하게 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5 평안하길
    작성일
    19.07.10 21:13
    No. 1

    글 쓰신거 보니까 약간 피해의식 있으신 듯.
    저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데 고의적이라는 둥. 일부로 들려주려는 인상을 받았다는 둥.

    찬성: 12 | 반대: 3

  • 작성자
    Lv.5 평안하길
    작성일
    19.07.10 21:24
    No. 2

    여기에 글을 올려서 공감을 받으려는 시도롤 하기 전에 제발 당사자랑 말 한 마디라도 나눠보세요

    찬성: 10 | 반대: 2

  • 작성자
    Lv.62 EricKal
    작성일
    19.07.10 21:36
    No. 3

    공공장소가 어딘가요. 도서관 비슷한 곳이라면 독서실? 독서실이라면 그분하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총무하고 대화를 해보시고요. 여기에 불만을 토로해봤자 무슨 해결이 되겠습니까.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56 arbans
    작성일
    19.07.10 23:19
    No. 4

    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왜 그렇게 깎아내리세요;;
    손사락 뚜둑거리는건 앞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직접 대화해보시거나 직접 말씀하시기 부담스럽다면 총무에게 따로 말씀하시면 총무가 해결해 줄 겁니다.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41 붙박이별
    작성일
    19.07.11 10:50
    No. 5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뒤에서 그러지좀 마세요.
    지 앞가림은 지가 해야지 고작 30분에 한번하는거 기분나쁜데 관리자에게 말할 용기 하나 없어서 인터넷으로 찌질찌질~~
    앞으로 찌질이 1로 기억되겄네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고지라가
    작성일
    19.07.11 14:01
    No. 6

    '대화'는 '인간'과 하는 것입니다. 이상한 사람은 일단 피하는게 답이며 인생의 지혜입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47 카뮴
    작성일
    19.07.11 12:00
    No. 7

    글.. 덧글.. 다른분들이 말좀 걸어 보라고 해도 못걸고 그분을 관찰해서 몇백자를 쓸정도로 관심을 쏟고 계신데 혹시 그분을 사랑하시는게 아닐까요?? 이거 가능성 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9.07.11 21:55
    No. 8

    손가락 두둑 거리는건 그냥 습관이죠...
    볼펜 돌리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손에 볼펜 들고있음 자기도 모르게 돌리듯이...
    남에게 불쾌감을 줄려고 일부러 하는 사이코패스라기 보다..
    그냥 자신이 인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인거죠..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6246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22 Lv.67 대추토마토 19.08.03 172
246245 안타깝고도 슬픈 현실 +23 Lv.39 도바민 19.08.03 124
246244 볼 게 없습니다ㅠ +3 Lv.57 모무 19.08.03 74
246243 전지적 독자 시점 표절당한거요 +23 Lv.56 fpdlej1 19.08.03 443
246242 북아프리카에서 건국하는 작품 제목 여쭙습니다 +6 Lv.46 나무믜 19.08.03 76
246241 월요일 또 면접 보러갑니다. +8 Personacon 볼께요 19.08.03 92
246240 32형 모니터 택배 왔습니다. +7 Personacon 水流花開 19.08.03 56
246239 탁상공론은 이제그만합시다 +7 Lv.68 늑대왕 19.08.03 107
246238 무엇이든지 압박감에 시달리면 안되는 듯... +3 Lv.24 시우(始友) 19.08.03 74
246237 세피루스 키우기 +8 Lv.54 최경열 19.08.03 56
246236 세계는 넓고, 길은 많습니다. +3 Lv.30 오정 19.08.03 85
246235 금형산업이나 공작기계, 정밀기계 이런 쪽의 타격이 클 ... +2 Lv.94 곽일산 19.08.03 131
246234 정 필요하면 그 기업을 사버리면 됩니다. ^^ +1 Lv.24 약관준수 19.08.03 106
246233 피나는 잇몸 때문에 부모님께 사드린 것... +2 Lv.24 약관준수 19.08.03 49
246232 희망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만약.. +7 Lv.49 고지라가 19.08.03 132
246231 갓직히 말하면 Lv.63 vcombo33 19.08.03 54
246230 죽염 양치질 +10 Personacon 볼께요 19.08.03 96
246229 영화 엑시트. (스포 있음) +4 Lv.67 대추토마토 19.08.03 86
246228 아, 레이드 ㅜ.ㅜ Personacon 볼께요 19.08.03 46
246227 어크 오디세이 하다보니 그리스 로마신화가 끌리네요 +1 Lv.28 메타포라 19.08.03 40
246226 너무 읽었는지 +5 Personacon 적안왕 19.08.03 89
246225 욱일승천기 +12 Lv.28 에리카8 19.08.03 92
246224 일본에 대한 홍익학당의 윤홍식씨의 생각이 맞는 듯... +3 Lv.94 곽일산 19.08.03 120
246223 엑시트 후기(스포주의) +5 Lv.10 게르의주인 19.08.03 74
246222 소설이 시스템이 없으면 못쓰는 걸까요 Lv.65 n4727_be.. 19.08.03 78
246221 요새 취미 +1 Lv.43 잊혀진계절 19.08.02 46
246220 책 제목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Lv.57 레지스트 19.08.02 42
246219 강호정담 보면 주기적으로 친일 글 올라오는거 같던데 +24 Lv.53 비단연꽃 19.08.02 187
246218 문피아 독자층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아요 +10 Lv.17 마법사로이 19.08.02 196
246217 에어컨 효율등급 5등급이더군요. +6 Lv.58 풍운고월 19.08.02 17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