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선호작 문제는 그런 거 전문 업체가 존재합니다.

유튜브, 인스타, 페북, 네이버 블로거 등 돈 주고 해주는 업체처럼 소설 조회수, 선작수도 업체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몇십만 원만 주면 순위권으로 올려줄 거예요. 이런 업체는 몇 번이나 기간당 돈 주는 거라, 이쪽 분야도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 생기기 마련이죠.

결국 지금 세대는 소비자가 잘 선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4분]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하겠군요!

[글먹바람]

근데도 결국 이 장르판에서 조회수로 주작 한다 쳐도 실제로 독자들의 선택으로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점이 오게 된다면 그렇게 주작 하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이미 이번 ㅁㅂ 사태로 다들 눈치챌텐데

이제 누구 의심스러운 사람 하나 생기면 그냥 유료화 해서 주작 아닌거 증명하라고 할거 같은데... 참 씁슬하내요....

[[탈퇴계정]]

흥보가 되는게 다릅니다... 1화 4만명으로 유료화 가는 것보다 1화 10만으로 가는게 취향에 맞는 독자를 더 끌어들일 수 있는거죠...

[안드로]

플랫폼에서 막을 생각만 있으면 소비자가 알아서 잘 선택 할 필요도 없죠.
문피아는 로그인 조회수, 선작, 추천 기능을 전부 갖춘 1렙 계정의 양산을 막고
비로그인 조회수만 삭제해도 서버를 털리지 않는 한 조작 할 방도는 안 보이는데요.

[he******]

열 경찰이 도둑 하나 막기 힘들다고... 비로그인 막으면 다른 방법으로 뚫을 겁니다. 몇번의 클릭질로 돈벌이가 되는 세상인데 그걸 포기할까요. 운영진측에서 자주 확인하고 방역하는게 중요한데 그걸 자주는 안하나봐요.
바쁜가?

[안드로]

비로그인으로는 추천이나 선작수가 모자라서 잘 걸리니까 나온게
1렙 계정을 다수 이용한 방식입니다. 백범 작가님 사례를 보면 조작이 있는 건
확실하지만 기존에 처벌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어떤 대응도 못하고 있죠.

[he******]

거론하신 작가님의 사례......가 저에겐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여서....
1렙계정 또한 금방 성장(?)시킬 수 있는거고...
믿을 수 있는 잦은 검역일텐데 그게 뜸한 건지 별 말이 없으니 갈수록 목소리들만 커지고 의심이 아닌 확정으로 진화해버리는 상황이네요.

[안드로]

이제보니 해당 이슈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 보네요.
백범작가님 사례가 문제인 이유는 투베 시스템과 어긋난 조회수 입니다.

글을 올리시고 3시간만에 조회수 3천을 넘어 5천까지 올랐는데
1화가 아니라 3화의 조회수가 5천까지 올랐죠. 이는 1회의 조회수인
2천보다 3천이나 높았습니다.

아마 3화가 최신화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하실텐데 투베 시스템은
항상 최신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동시에 다수의 화가 올라가면
최신화 말고 가장 조회수가 높은 화수로 투베가 이어집니다.

투베로 인한 유입을 생각해도 3화가 1,2화보다 높아질 수가 없죠.
누군가가 투베 시스템을 어슬프게 알고 조작한게 아니라면요.

[he******]

제 기억이 정확히 맞는지는 장담 못하겠습니다만... 원래 비선호하는 분의 글을 기웃거리는 성향도 아닌데다 혹시 싶어서 가봤더니 공지글을 지우셨더라고요... 자신의 작품 조회수가 이유없이 폭증했다는 의문을 표시한 정도가 아니라 특정작품을 저격하듯 이게 이래서 조회수가 높은거 아니냐고 단정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꾸준히 말씀드립니다만 혹시 그 작품의 작가분이 조작을 통해서 올랐다 할지라도 그건 그 작가 당사자와 조작을 진행한 업자 그리고 문피아의 운영진만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너무 단정적으로 지르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이라는 거죠.
회원 모두가 조작조작 그렇게 몰아갔는데 실상은 조작이 아닐 경우엔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그 백범이라는 작가분일까요? 아니면 거기에 동조했던 다른 회원분들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조작냄새 솔솔 풍기며 글 올렸던 그 작가분일까요?
웃기게도... 지금 상황은 운영진이 조사해서 조작으로 밝혀져야만 다수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은 의심은 하되 결론은 내 몫이 아니다 라는 거였습니다.... 지금에 와선 그 의심의 대상에 쏠쏠한 재미를 느낀지라 중립이긴 힘들겠습니다만...나름 그렇게 착실히 연재해주는 분도 드물더라고요...어찌 되었든 운영진에 문의도 넣었고 그럼 그 결론을 기다려봐야할 시점인데 너무 성급하게 덤비진 말자는 겁니다.

[안드로]

먼저 이 이슈가 재조명 된 것은 2주도 전 입니다.
이에 문피아는 단순한 공지조차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작은 재작년 부터 있어왔죠. 그 시간 동안 문피아가
내놓은 아웃풋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처벌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었으니 크게 이슈가 안 되었을 뿐이죠.

비로그인 조회수 문제도 조작이 여러 건 잡히면서 계속
언급되던 겁니다만 문피아는 그 간단한 조치조차 하지 않아서
불신하는분들이 많은 걸꺼구요.

백범 작가님 공지 내용은 본인의 글이 4화만에 베스트 5위까지
올라갔고 그 조회수 상승 방법이 현 투베 시스템으로는 있을 수 없어
현 투베시스템에 문제가 확실히 있다고 주장하신 글 이였습니다.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당연히 신뢰와 신용을 잃은 문피아가 져야겠죠.

[안드로]

그리고 1렙 계정의 문제점에 대해서 따로 적지 않았는데요.

정담에서 이슈가 되서 조작이 적발된 사례를 보면 비로그인 조회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 조회수에 비해서 반대로 추천, 선작이
비정상적으로 낮았습니다.

그런데 문피아 가입 시스템상 가입에 모바일 인증이 필요하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개인이 원하는 만큼의 계정을 보유 할 수 있습니다.
이 계정들은 비 로그인 조회수와는 다르게 추천, 선작을 할 수 있어
다수 보유하고 있을시 더 정밀하게 조작을 할 수 있구요.

참고로 이 1렙 계정들은 댓글과 유료 구매 기능이 막혀있어 모바일
인증을 하기 전까지는 레벨업을 할 수 없습니다.

[102947]

걍 요즘 투베보니까 전화보다 더 조회수많은것도 있고 ㅋㅋ
재미없는데 상위권에 있는거보면 늅늅이들이 많은건지
조작인지 헷갈려서 슬슬 양산형이 질릴때도 된 늅늅이들이 없나봐요 ㅋㅋ

[he******]

분명 조작을 수행해주는 업체가 있는 것도 맞고 그런일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인지하지만 그렇다고 자신과 다른 취향의 글이 투베 상위권에 올랐다고 대뜸 "이건 주작이다"라고 몰아치는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의심과 확정은 다른 건데 확인되지 않은 일을 확정적인 단어들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물론 나중에 확인해보니 조작이 진행되었다고 나온다면 그땐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의심과 단정을 구분하자는 거죠.

뉴비들이 양산형에 질릴거라는건...뉴비를 무시하시는 겁니다. 뉴비는 무한생성되고 그 뉴비들에게 양산품들은 신...아~ 새로운 세상인거겠죠...ㅋㅋㅋ

[안드로]

이번 조작 논란은 다른 취향의 글이 투베 상위권에 올라서 나온게 아니죠. 14년 부터 오늘까지 6년동안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 3번이나 연속해서 나타났고 백범 작가님 사례나 유료화로 인해 의심을 넘어 확신으로 여기는 분들도 많을거구요.

[he******]

결론 나오기 전에 의심은 하되 섣부른 결론은 내지 말고 진짜로 결론 내줘야 할 운영진이 바쁘게 움직여달라는 말이 무슨 문제가 있다고 반대들이 날아오는건지.....

[점소이99]

옳은 말씀입니다만 한창 이슈가 되었던 모 작가님의 내 레벨 어쩌구 하는 작품도 운영진이 유료 전환을 시켜주었죠. 그 작가님은 그걸 근거로 자기는 조작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결과는 다소 민망하게 끝났습니다만.
그 분 작품이 아니더라도 의심가는 작품은 많은데 한 달이 넘도록 이 사건들과 관련해 어떠한 공지도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 정도의 공지는 올려줬어야 했는데 침묵해버리니 사람들이 운영진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문피아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믿습니다만 이렇게 침묵이 계속되고 신뢰가 사라지게 되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들고오더라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의 문피아는 이러지 않았는데... 판단하는 근거가 너무 주관적이라고 욕을 먹었을지언정 칼 같이 대응했던 운영진은 전부 어디로 갔을까 씁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