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관심 작품 몇 가지와 짧은평

이번 공모전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작품 몇 가지 & 짧은평

최상위권에 있는 작품들이야 다들 읽으실테니 뺐습니다.

게다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이 애초에 팬덤을 가지고 계신 작가분이 아니라 비교적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하시는 분들 중 좋은 작품을 쓰시는 분들께 힘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1. 이세계의 애주가입니다/오이박

우연히 발견한 작품. 술을 소재로한 이세계 전문가물입니다. 소재가 독특하여 봤는데 기본기도 제법 탄탄하고 자료조사도 무척 열심히 하신 작가님인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큰 그림도 나오는 것 같아 흥미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

2. 회귀했는데 힘이 그대로다/맥치

먼치킨 헌터 군대물. 이건 순위가 상위권에 있어 읽게된 작품입니다. 최상위권은 아니라 넣었습니다. ㅎㅎㅎ 옛날 군대 생각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초반부 헌터부대 적응기가 다소 긴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런 거 좋아하실 분은 괜찮을 듯

3. 삼겹나라 목살공주/박정민

이것도 전문가물입니다. 도축전문가물이라니! 흥미로운 소재에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글도 가독성있게 잘 쓰였고요. 제목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작가님이 센스가 있어서인지 유쾌하게 읽고 있습니다. 이것도 이번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

4. 너의 인테리어가 보여/홍실장

이건 인테리어 전문가물이랄까요? 그러고 보니 제가 전문가물들을 좋아하나봅니다.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있어 더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조만간 또 좋은 작품들을 발굴하여 묻히지 않도록 써보겠습니다.

지지부진한 공모전에서 힘들어하시는 작가님과 조회수 논란으로 마음이 상하신 작가님들께,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저 같은 독자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박정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신인이라 초반 선작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이렇게 언급될 수 있다는게 정말 너무 영광입니다. 글이 망가지지 않게 열심히 쓰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목 센스는 별로 없습니다. 서인하 작가님께서 지어주신 제목입니다. 서인하 작가님 센스가 정말 좋으십니다.

[루아이오]

ㅎㅎㅎ좋은 작품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박정민]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글이 나오도록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다큐인생]

관심 작품 제목만 보고 설레어 본문을 클릭해 봅니다.
혹시 제 글이 저 중 어딘가 있지 않을까?
그럴리 없지요. 노출도 안 되지만 설령 읽힌다고 재밌기까지 하기란 복권만큼 어렵겠지요.
추천해주신 작품들은 일단 선호작 등록하고 공모전 끝나면 읽어야겠어요.
It's not over till it's over

[루아이오]

앗! 적가님 작품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ㅎㅎㅎ 화이팅 하세요!

[기린or]

인테리어가 보여 너무 잼써용. ㅋ

[오이박]

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아직 이야기의 극초반인데도 이렇게 언급해 주셔서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써서 실망 하지 않으실만한 글을 쓰겠습니다.

[루아이오]

ㅎㅎㅎ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오이박]

넵!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be*****]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ㅎ

[DarkCull..]

삼겹나라와 애주가 선작에 추가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두편도 읽는 소설 ^^
저도 한편 ㅎ
영국이 섬인걸 모를수도 있어? /일리노이
이 작품도 읽어보시면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루아이오]

말씀하셔서 금방 다녀왔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제 스타일이네요.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홍실장]

소식 듣고 왔습니다. 우선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리 추천까지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갈수록 그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지 못한 것 같아 고심이 큽니다. 미흡한 실력이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