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독일로 돌아가는 날이 저번주 였어요.
짐싸고 물건 사느냐고 바빴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을 사게 되었어요.
집이 다 썩어서 정말 손볼 곳이 많은데 시세보다 저렴해서 덜컥 샀다가 지금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이 견적을 받아보니 싼 곳이 4000만원 비싼 곳은 7000만원 부릅니다.
제가 독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지금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아요.
돈이 많으면 많이 주고 편히 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겠는데..
집사고 잔고가 거의 바닥입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은 다음달 말일 까지 입니다.
님들 같으면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 하시겠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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