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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20.05.21 10:55
    No. 1

    요즘엔 네이버 레시피 뿐만 아니라 유튜브 찾아서 검색해보면 왠만한 요리 레시피들은 전부 다 나오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혼자 사는데 취미로 요리하다 보니 이제 왠만한 음식들은 다 할 줄 아네요.ㅎㅎ 진짜로 저중에서 뭐니뭐니 해도 중요한게 불 조절인거 같아요. 고기 볶을때에는 쎈 불에다가 빨리 익히는게 중요하고 전 같은 경우는 중약불로 서서히 익히는 게 중요하듯이 요리마다 레시피 방법이 다 다르므로 직접 많이 요리해보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양념장 레시피는 네이버대로 따라하면 나름 맛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5.21 10:59
    No. 2

    알면서 귀찮아서 대충 대충.. 왜 망손인지 이글 쓰면서 제대로 깨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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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막장법사
    작성일
    20.05.21 11:00
    No. 3

    음식이라는 건 과학 실험과 같죠. 완벽한 정량의 재료, 정확한 과정, 절제된 온도 변화를 행하면 확실한 결과물이 나오니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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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5.21 11:06
    No. 4

    근데 생각보다 우리가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본문에 적힌 내용들과 별 상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카레. 고기를 먼저 마이야르 반응을 끌어 내 갈색으로 익힌 후 순서를 이어가면 더 맛나긴 하는데, 실은 카레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묻히기 마련이죠.
    먼저 익는 재료부터 넣는거는 별 문제 없이 하다보면 알게 되고, 강불 약불 이거도 볶음요리 할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이것 때문에 달라지는 맛은 요리점을 가야...집에선 좀 안되는 부분이 있고...다만 볶음요리 전문점과 가정식의 차이는 이 불조절에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MSG차이기도 하죠. 요리점은 MSG에 관대하니까요. 최적의 적정 MSG가 맛을 좌우하는 것이 크다..라는.

    중국의 유명한 길거리 볶음요리점에서 먹은 맛을 잊지 못해 집에서 레시피를 알아 내 요리했는데 왜 그 맛이 안나오나 싶은 경우가 있을 때 이 불조절과 MSG...일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향신료 때문이 큽니다. 대표적으로는 오향이 있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5.21 11:41
    No. 5

    재료 비율 엉망인것을 라면으로 비유하면, 면3 스프1 또는 면1 스프3 이런 비율로 재료넣는 망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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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난말이지
    작성일
    20.05.21 23:23
    No. 6

    요리는 과학이라고 하지만, 과학적인 요리는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감동은 없죠.
    음식은 손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에서 살면서 접대때문에 미슐랑 가게도 가보고 했지만, 맛은 닜지만, 감동 같은 거 느낀 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맛이 좀 떨어질지라도 마음이 담긴 음식이 더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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