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쓰이는 개념중에 딱 하나 마음에 드는게 있습니다.
공리입니다.
공리는 (나무위키발)
주어진 이론 체계 안에서는 증명없이 참(truth)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명제를 일컫는 말
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건 이거다라고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는겁니다.
대개 소설볼때도, 예를 들어 언어가 통하는 부분이라던지 존재할 수 없는 초상현상의 발현이라던지도 ‘이게 참이라고 보자.’라는 약속 하에 대부분 넘어갈 수 있어요.
과학에서도 이게 중요하게 쓰인다고 알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가장 유명한건 ‘마찰이 없다고 가정한다.’ ‘평균속력값이 지속된다고 가정한다.’ ‘중력의 영향을 무시하기로 한다.’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뭐 유식한말로 뭐라고 하던데.
태양 3개도 마찬가지의 개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는데.
오히려 레벨1에 아이디는 팩트폭행이라고 말하는것부터가,
난 싸울 준비가 되어있고, 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두들겨맞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태양3개에 거슬려서 남의 글을 못보겠다면, 전 레벨과 아이디가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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