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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평행선(작가님들은 제외)

글 쓰는 이 :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글 읽는 이 : 믿을게 따로 있지. 완결하고 [대여]되면 볼 께.

찬성: 3 | 반대: 3

생계를 위해서 어쩔수 없다 이해해 달라 라고 하지만..
독자 입장에선 완결 제대로 안 내는 작가 작품 뭘 믿고 보겠습니까...
자기 스스로 독자들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거죠.

찬성: 11 | 반대: 0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무료 작품을 테스트 하는 것까지죠.

유료 작품은 일단 프로의 영역이고, 계약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이 (작가분들이 종종 하는) 무료작품 테스트를 너그럽게 용인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유료연재 결정은 신중하게 고민해야하고, 일단 결정된 것은 끝까지 가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죠.

찬성: 6 | 반대: 2

최소한 유료 연재를 했다면 완결까지 마감을 하는 것이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의무 아닐까요.
포기를 하려면 무료때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유료화 다 해놓고 포기를 하다죠...

찬성: 3 | 반대: 1

두편 동시연재 할 능력안되면 하나라도 완결내고 연재하지...결국 잘보고있는사람만 피보는거잖아...

찬성: 0 | 반대: 0

대표적인 작가로 산호초님이 계십니다.
연재하다가 돈 안된다 싶으면 연중하고 삭제...
최근에는 돈좀 될만한 소설 쓰시나 본데 전 몇번 데이니까 안봅니다.

찬성: 10 | 반대: 17

산호초님은 무료에서 접었지요. 최근에 무료로 반응보다가 여러번 어펏는데.. 이전에 유료연재 하신건 전부 동시연재 없이 한번에 완결까지 달리셨습니다. 제가 사서 본 소설들이라 기억해요.

찬성: 6 | 반대: 0

저도 싫어하는데 이해는 합니다. 글쓰는게 2,3시간만에 되는게 아니고 전업작가도 많은데 하루 수입 1,2만원으로 살라면 그건 작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거죠

찬성: 1 | 반대: 4

글 하나 완결도 못 하면 그게 무슨 '작가' 인지? 아니 뭐 등단을 하길 했나 뭘 했나 진짜 개나 소나 다 작가래. 하다 못해 중고딩들도 글짓기하면 완결은 내는데 능력도 없으면서 뭔 장편을 쓴답시고 글짓기 하다가 튑니까.
전업으로 글 쓰라고 등 떠민 사람이라도 있답니까. 직장 때려치고 전업으로 하든 직장 다니면서 짬짬이 쓰든 그거야 본인이 선택한 거고, 그에 따른 결과도 당연히 본인이 온전히 감내해야하는거지. 온갖 핑계로 이미 대가를 지불하고 보고 있는 사람한테 전가 하면 안 되죠. 전업으로 해 보니까 글도 잘 안 써지고 직장만큼 수입이 안 된다 싶으면 그냥 직장 구해서 일해요. 가만 보면 직장에서 사람들하고 안 부딪히고 편안하게 집 안에서 글 써서 돈이나 벌어볼까로 밖에 안 보인다니까.

찬성: 5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