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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22 9회말2아웃
    작성일
    18.07.04 20:35
    No. 1

    쓰임에 따라 흥미를 유발 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너무 잦으면 산만해진다는 단점이 있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덴저러스맨
    작성일
    18.07.04 21:08
    No. 2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동시간대에 같은 장면에서의 설명이라면 묘사와 생각이 중요해집니다. 같은 장면을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더라도 대화의 내용으로 자칫 잘못하면 같은 내용의 반복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정말 넣고 싶을 때나 서로의 입장을 분명하게 설명하고자 할 때는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 되긴 하지만 글이 늘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양송
    작성일
    18.07.04 21:41
    No. 3

    정식 작가는 아니지만 제가 시도해본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산만하다는 거에요.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단점이 악화되죠.
    그래도 주인공 시점에서 묘사하다가 어쩌다 한번씩 정도의 동시간대 묘사는 나쁘지 않아 보여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6 뜬구름S
    작성일
    18.07.04 22:30
    No. 4

    최근에 그런 시점을 쓰셨던 작가분이 있죠 '이 세계는 멸망해야 한다'의 정훈 작가님이 주인공과 조연 시점을 왓다갔다 하는 식으로 몇번 쓰셨는데 반응이 굉장히 안좋았어요. 독자들은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작가님은 계속 곁다리인 얘기만 보여준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7.04 22:52
    No. 5

    현판물 중엔 현재 유료베스트 상위권인 '소설 속 엑스트라'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보는군요. 동시간대 진행을 다른 시점으로 묘사해내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접두사의 지나친 남용이라는 등의 아쉬운 점이 꽤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고 볼 정도로 충분하다는 생각이네요. 문제라면 뜬구름 님의 예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곁다리 얘기만 보여준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야기의 진행이 느리다는 소리가 꽤 나오더군요. 아마 이게 동시간대 시점 전환의 문제죠. 하지만 그래봐야 댓글에 달린 '소수'의 의견에 불과하지만요. 댓글에는 꽤 빈번하게 보였으나 글을 읽능 수만중 몇십 명의 의견이 다수로 보기는 어렵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07.04 22:59
    No. 6

    제가 선작해두고 보는 소설중에서도 그렇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처음 한 두번은 몰라도 자주 나오니까 주인공이 둘,셋인 기분이 들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주인공 A의 시점으로 한참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 되고 있는데 갑자기 끊기더니 동시간 대 B의 시점을 보여주면 한참 A에 몰입하던게 깨져서 B의 이야기가 지루하게 느껴지고, 다시 A의 시점으로 돌아왔을 땐 이미 몰입이 깨져서 흥미진진함이 반감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표현 방식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드라마로 봤을 땐 크게 못 느꼈는데, 소설로 봤을 땐 유독 몰입이 잘 안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7.04 23:17
    No. 7

    연재시장에서는 말아먹기 딱 좋습니다.
    일단 소설에서는 몰입감이라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 몰입감은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명확한 대상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드물게, 음..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보면 '왕좌의 게임'이나 '눈마새' 같은 경우가 여러 인물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전개를 구사하는데요, 그건 종이책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연재에서는 2~3회차가 한 인물이다가, 4~6회차가 다른 인물이 나오는 순간 끝장입니다.
    다르게 예를 들면, '동천'이 그러하지요.
    동천이 주인공이 동천하고 정도인인가? 두 명인데, 종이책 때는 위화감이 없었는데, 지금 연재로 보면 좀 거시기합니다. 몰입이 깨지는 감이 있죠.

    여러 명의 시점을 두는 것은 연재시장에서 쥐약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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