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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군대는 여자가 할 말이 없죠. 반론이 가능하지 않거든요.
성평등을 추구한다면 남자만 군대에 가는데 여자는 왜 안가는지 말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여자들이 또 군대얘기냐고 하는거죠. 거기에 대한 반론이 가능하지 않기에. 임신드립을 하지만 군대와 임신 비교가 가능하지 않죠.
사회구조상이라고 써 놓으셨습니다만, 어떤 사회구조상인지 쓰셔야지요.. 알 수가 없잖아요.
제 생각에 여자가 군대입대가 불가능한 이유는 월급때문입니다. 남자도 월급을 주는데, 여자가 입대하면 그동안 남자에게 주던 월급이 또 필요하니 그 재원마련하기가 어려우니까요.
1차노동시장, 2차노동시장.. 뭔지 몰라서 검색했습니다. 간단히 1차노동시장은 정규직, 2차는 비정규직이네요. 그리고 여자는 비정규직이라고 단정하고 있고요.
여성인 의사 없습니까? 여성인 사장 없습니까? 여성인 세무사 없습니까?.. 어떤 사고를 거쳐야 여자는 비정규직이라고 단정하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여성이 비정규직에 더 많긴 하겠지만..
어쨌든 님의 말이 맞다고 해도 여성이 군대가도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10년도 아니고 2년일 뿐인데 사회에 그렇게 많은 영향은 없습니다.
여성주차장 문제는 할말이 많긴 하지만 별 관계없는 내용이므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8 | 반대: 3

남자랑 여자는 신체적으로 다른데 남자랑 똑같은 대우 받으려는게 문제지...여자는 여자가 잘할수있는걸 하는거고 남자는 남자가 잘할수있는걸 하는거고...남자를 많이 뽑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여자를 많이 뽑는데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임...자기 몸생각안하고 남자가 하는일에 끼어들려고하니 차별이다 뭐다 소리가 나오는것임...그건 차별이 아니라 일한만큼 대우받는것임...

찬성: 6 | 반대: 1

저와 생각이 비슷하면서도 다르군요. 맞습니다.군대 문제는 여성과 남성의 대립하는 성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입니다.그러나 제 생각은 군대문제는 남성들이 군대에서 희생한 것에 대해 사회 전반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희생한 대가도 없고 희생에 대한 존중이 없습니다. 의무는 있고 대가는 없는거죠. 예를 들어 가산점 같은 경우가 유일한 대가였는데 사라졌죠. 여성도 충분히 군대를 갈수있습니다. 그러나 분단이후 굳어져버린 징병제는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없이 바꾸긴 힘들죠. 그리고 여성의 임신과 육아에 대한것은 군대 문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논제입니다.그건 그것대로 따로 이야기 해야합니다.

찬성: 7 | 반대: 0

에휴 군가산점은 기업수장들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공무원시험 가산점 말하는건데

찬성: 9 | 반대: 0

뭔소릴하는건지 생각이상허게 하는사람이네

찬성: 7 | 반대: 0

가산점과 기업을 연결하시는 것을 보면 이 방면에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으시다는 걸 느끼게 하네요.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군 복무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비대해질 군이 필요하지도 않고, 여성의 복무로 인해 전체 군인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보다 탄력적으로 군대에 필요하지 않은 자원을 골라내 대체복무로 돌려야 할 것인데, 그에 소요되는 비용과 형평성에 문제가 반드시 발생할 겁니다.
즉, 그 둘을 놓고 비교했을 때, 국가는 현행을 유지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 하게 될 겁니다.

여성복무를 추진한다고 해서 모든 여성이 군복무를 하게 되지도 않을 뿐더러, 남녀가 같은 기준에서 군 복무의 적합성을 따지게 되면 압도적으로 적합성은 남자의 손을 들어줄 겁니다.
대략 8:2 정도일 것이며, 그 구분과 분류, 선별에 소요될 자원과 형평성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 될 겁니다.
다만 이 여성복무가 추진됨에 따라 변화하게 될 사회적 이점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여성이 군 복무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군 가산점 제도는 위헌이었습니다.
여성복무가 추진되게 되면 군 장병들을 향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정책이 다시 논의될 수 있겠죠.


손익을 따지면 여성의 군 복무는 이익이 되지 않을 겁니다.
지금도 남녀를 말하면 백중 백이 말하는 성폭력 문제.
이건 개인의 잘못이지 시스템의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슈가 되죠.
기존의 막사에 몰아넣고 생활하게 한다 해도 기존의 군인들이라면 문제가 없었으나 하필 여성은 보호해야만 하는 존재라고 바라보기 때문에 문제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복무에 필요한 자원을 계산하게 되면 대부분이 부지 매입과 건설, 장구류 등의 소비품목을 말합니다.
고정관념이죠.


그리고 여성복무는 지금 가장 핫한 이슈인 페미니즘에 해가 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여성복무가 이뤄지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자도 군대 가라'라는 말이 그저 찌질한 일편의 목소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건 틀렸습니다.
이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성평등과 공정한 대우를 향한 목소리가 드디어 거기까지 도달한 겁니다.
지금도 사회는, 여성과 아이, 노인을 같은 기준으로 보호하고 배려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이 보호와 배려를 거부하고 인정과 대우를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게 인식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는 거예요.


여성의 임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굳이 거론할 필요가 없겠네요.

찬성: 5 | 반대: 1

남자도 군대가는거 싫어서 자살도 하고 불구가 되기도 해요. 그러나 아무리 나약한 남자도 모두 군으로 보내버리죠. 왜? 예외를 두면 안되니까요. 군을 탈영한 20대가 쫒기다가 자살하기도 해요. 왜? 그만큼 싫은거예요. 오히려 그렇기에 군 입대에 대한 조치는 더 강경해 질 수밖에 없어요. 이건 자연재해다. 이건 일개 인간으로 어쩔 수 없는 비바람이다. 한국을 뜨던가 자연에 순응하던가 택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성계가 돌출해서 우리가 예외된 상황이라고, 열심히 어필하면 남성들의 모든 분노는 그쪽을 향할 수 밖에요. 예외된 상황은 없어야 해요. 아니면 어필하지 말던가. 그조차 아니면 한국을 뜨던가. 절이 싫으면 중이 뜨는거 아니겠어요? 군 문제로 국적을 포기하는 남자들 처럼요.

찬성: 4 | 반대: 0

예전에는 회사에 입사할 때 군제대할 경우 가산점제도라고 해서 복무일 만큼 경력을 처 주었는데....
서로 말이 달랐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1

여성이 복무를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상한 성폭력 가지고 와서 여자는 군대에 못 간다가 아니라 현재는 이런 이유로 군대편입을 안 시킨다는 겁니다.
솔직히 여자도 군대가는게 필요하다고 봐요.
1년6개월?정도?

찬성: 0 | 반대: 2

대체복무 위헌 판결나왔으니 여성도 대체복무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